[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은 21개 사원은행을 대표해 9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의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은행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구축한 네트워크다.
이번에 지원된 5억원의 성금은 혼자 사는 노인가정과 조부모와 손자녀만 사는 가정 등 1만 2000여 세대에 쌀과 부식품세트 등 물품 지원과 함께 보살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사용된다.
또 다문화가정 어린이 위탁시설인 '베들레헴의집'과 '소망노인의집'에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서울시립어린이병원'에는 입원환자 병원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은행사회공헌협의회에서 11월 둘째주로 정한 '은행사회공헌활동 주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각 은행별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호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