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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방송 '살맛납니다' 시청포인트 세가지


[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MBC 새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가 '밥줘'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된다. 여섯 커플의 사연이 조화롭게 구성된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청 포인트 세가지를 찾아봤다.


◆김유미 굴욕3종 세트

세련된 도시 여성 이미지의 김유미는 '살맛납니다'에서 털털하고 소박한 동네 언니이자 누나 민수 역으로 변신한다. 김유미는 대한민국 20~30대 여성들의 공감도 200%를 이끌어낼 폭소만발 '굴욕3종 세트'로 유쾌한 웃음을 약속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연애에 관한 고민들부터 엉뚱한 위기처세술, 신체 콤플렉스 등을 그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그가 연기하는 민수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아 하이킥을 날려주는 센스부터 남자화장실 기습사건, 가슴 성형수술까지 톡톡 튀는 에피소드로 무장했다. 민수의 굴욕3종 세트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드는 동시에 눈물샘도 자극할 전망이다.


◆유쾌 상쾌 통쾌한 '살맛나는' 가족드라마


가족드라마를 표방하는 '살맛납니다'는 홍가네 가족들의 삶과 가족애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리고 있다. 그 안에 각각의 캐릭터들이 사랑과 결혼,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드라마 속 인물들을 삶 속으로 당겨와 현실감을 높인 것.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아줌마, 아저씨, 언니, 오빠 등 우리 이웃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인 셈.


이들이 그리는 '살맛나는' 드라마 속 세상을 통해 시청자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체험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박한 세상에 속에서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에 비타민처럼 활력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상연하 러브라인, 이태성 "누난 내 여자니까~"


'살맛납니다'에는 연상연하 두 커플이 등장한다. 민수의 부모 홍만복(박인환 분)-강풍자(고두심 분) 커플과 홍민수-장유진(이태성 분) 커플이다.


만복과 풍자는 드라마 속 모범부부이지만 민수와 유진은 원나잇스탠드로 이어진 '불량' 신혼부부다. 민수와 유진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결혼까지 하게 됐지만 신혼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하며 극에 재미를 부여한다.


사랑에 서툰 연상연하 민수와 유진의 사랑 만들기는 드라마의 주요 멜로라인이자 가장 큰 재미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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