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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고두심이 드라마로 돌아왔다.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여성 대통령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배우 고두심이 MBC 새 일일 연속극 (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로 컴백한 것.
고두심은 극중에서 닮은 듯 다른 김유미-홍은희 쌍둥이와 막내 오종혁의 자상하고 따뜻한 엄마 강풍자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만복(박인환 분)의 아내 풍자는 살림 100단의 자칭 국보급 주부로 명랑 활달한 성격에 재치 만점 아줌마다.
풍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웃음과 활기를 몰고 다녀 ‘천호동 번개 아줌마’라 불린다. 풍자는 에어로빅부터 주부노래교실, 실버 모델까지 동네 주민센터를 주름잡는 아줌마로 손자들까지 도맡아 키우는 파워풀한 엄마다.
에너지 넘치는 풍자에게도 가슴 아픈 일은 있었다. 풍자는 첫째 딸 민수(김유미)가 3년간 사귄 애인에게 연애 위자료를 받고, 허무하게 헤어질 때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풍자는 지난 3년 동안 에어로빅과 태권도 강사로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한 딸 민수가 안쓰러웠다. 풍자는 민수의 헤어진 남자친구를 찾아가 부탁도 해보지만 이미 떠난 마음을 잡을 수 없어 가슴 아픈 눈물만 흘렸다. 풍자의 진한 모성애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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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은 지난 18일 강남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서 진행된 딸 김유미를 차버린 남자친구와 대면하는 장면에서 NG없이 한 번에 완벽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장의 스태프들은 “명품연기는 이런 것”이라며 고두심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는 김유미, 이태성, 홍은희, 권오중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오후 8시 15분 MBC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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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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