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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화제의 드라마 ‘대장금’과 ‘이산’으로 한류스타의 반열에 오른 배우 박은혜가 남다른 부부 금슬에 대해 자랑했다.
지난해 4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그는 이제 18개월차 주부. 아직도 신혼 같다는 그지만 이미 사랑스런 아내이자 애교 만점 며느리로 인정받으며 훌륭한 가정생활을 엮어가고 있다.
지난해 결혼기념일에는 남편과 함께 예고도 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또 얼마 전에는 미국도 다녀왔다. “느닷없이 짐을 싸라고 하는 거예요. 미리 홍콩행 비행기 표를 예매해 놨더라고요. 서프라이즈 여행이라 꽤 신나고 재미있었죠. 미국도 나중에 아이 생기면 가고 싶어도 못 가니까 지금 가자고 했던 거예요.”
어딜 가나 남편 자랑이다. 유산으로 인해 마음 고생한 박은혜에게 “나는 괜찮으니 너무 신경 곤두세우지 말라”는 남편이 누구보다 사랑스럽다고. “요즘 국내외 일들이 모두 잘 풀려 기분이 참 좋다. 이게 다 좋은 남편 만나 결혼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남편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줬다.
“오빠(남편)가 사업을 하다 보니 잘 챙겨줘야 하는데 제가 좀 덜렁대고 남자 같아서 잘 못해요. 오히려 오빠가 절 더 잘 챙겨주죠. 무슨 일이든 함께 의논하는데 어떨 때는 제 매니저 같다니까요. 꼼꼼하고 여성스런 면이 있어 제가 배우는 게 많아요. 함께 살다보니까 이제 저도 조금씩 좋게 변해가네요.”
정리정돈을 잘 못하고 덜렁대는 편인 박은혜와 달리 남편은 언제나 깔끔하고 침착하다. 대신 박은혜는 애교가 많고 사교성이 강해 대인관계가 좋은 편. 집안 분위기는 대부분 그에 의해 좌우된다. 이런 박은혜는 서로 다른 남편을 만나 1년 6개월의 신혼 생활을 통해 가정주부이자 아내, 그리고 며느리로 완성되고 있다.
박은혜는 요즘 사랑스런 남편과 함께 매주 토요일 비누 만들기를 배우러 다닌다.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가 생겨 행복하다는 그는 “좀 더 열심히 해서 자격증도 따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부부 금슬은 여기서도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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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편을 많이 사랑하는가 봐요. 기왕이면 남편을 닮은 아이 낳고 싶어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요. 닮은 사람들끼리 함께 가족으로 있으면 무척 기쁠 것 같아요.”
행복한 가정과 번창하는 사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함박웃음이 입가에서 떠나지 않는 박은혜가 출산과 육아, 그리고 연기 활동까지 완벽히 해내는 ‘수퍼우먼’이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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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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