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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밴드' 순간시청률 17.4%까지 껑충, '일밤' 살리나?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새 코너 '오빠밴드'가 지난 19일 방송에서 17.4%(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의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밤'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방송은 김건모의 부산 콘서트 무대에 선 '오빠밴드'의 좌충우돌 공연기를 다뤘다. '오빠밴드'는 타사 버라이어티와 경합하는 시간대에는 미약한 상승흐름을 보였지만 KBS2 '1박2일' 종료 후에는 큰 폭으로 시청자들을 유입하며 14~17%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방송 중 공연을 마친 뒤 멤버들이 소감을 말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17.4%의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골드미스가 간다'보다 더 큰 폭의 상승률이다.


또 남녀 30대 등 일부 시청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청층에서 이전 4주 평균 대비 시청자수가 증가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남녀 10대의 경우는 큰 폭의 유입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

남녀 10대는 시간대 제1시청층이자 강력한 채널 선택권을 가진 시청층으로서, 이들이 큰 폭으로 유입된 것은 향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상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 21일 첫 선을 보인 '오래 볼수록 빠져드는 밴드-오빠밴드'는 신동엽, 탁재훈, 김구라, 유영석, 김정모, 성민이 음악으로 하나가 돼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다루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 객원 보컬로 활약 중인 서인영이 개성 넘치는 여섯 멤버들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어우러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될 '일밤'은 제시카 고메즈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생활건강 버라이어티 '몸,몸,몸', 파일럿으로 선보일 새 코너 역사문화 버라이어티 '노다지', '오빠밴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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