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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박상원 "3년만의 외출"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배우 박상원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주인공 '줄리안' 역을 맡아 열연한다. 지난 2006년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출연 이후 3년만이다.


박상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언론시연회에서 "뮤지컬의 전형적인 것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작품"이라며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젠틀한 미소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냉혈안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KBS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안정감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사실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박앤남 공연제작소'를 설립해 공연 제작에도 힘써왔다.

1979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한 박상원은 드라마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명작들에 출연하며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본래 그는 수많은 한국무용, 발레공연을 한 무용수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는 무용수이자 뮤지컬배우로서 색다른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코러스의 흥겨운 탭 댄스, 거대한 동전위에서 춤추는 화려한 코인댄스가 재즈연주와 어우러져 뮤지컬의 원형이라 할 만한 작품. 특히 30여명의 코러스가 추는 탭댄스가 장관을 이룬다.


한진섭 연출, 박상원 김법래 박해미 이정화 옥주현 임혜영 박동하 출연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02-501-7888)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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