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뚫리면 돈되는 '길의 경제학'

시계아이콘01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교통호재 부동산경기 살리는 효자

新 골드라인 시대
9호선 라인 집값 평균 1억이상 상승
인천대교·경의선 주변 등도 분양 불티


부동산시장 판도를 바꿔 놓는 '골드라인'들이 속속 등장,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새롭게 부동산시장을 이끌고 있는 골드라인은 지하철 9호선, 경춘고속도로, 경수고속도로, 경의선, 인천대교 등으로 최근 새로 개통됐거나 개통예정인 도로들이다.

일부 골드라인에서는 집값이 최근 한달새 1억원 이상 오르고 전세 품귀 등의 현상을 빚을 정도다. 미분양시장에도 호재로 작용, 수요자들이 크게 몰려들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통되거나 개통예정인 지하철 및 고속도로들이 수도권과 지방의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크게 자극하고 있다. 교통호재가 부동산시장의 돈 흐름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일명 ‘골드라인’으로 이달 말 개통하는 지하철9호선은 신논현역 주변 상가들의 몸값을 3.3㎡당 1500만원 이상 올렸다.노선이 강서에서 강남으로 한강과 나란히 횡단하고 기존 지하철에는 없는 급행전철이 다니기 때문이다.


개화~신논현 구간(25.5km)은 일반전철(25개역에서 모두 정차)로 50여 분, 급행전철(6개 환승역과 가양ㆍ염창ㆍ신논현역 등 9개 역만 정차)로는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노선 주변은 집값이 1억원 이상 크게 올랐고, 전세는 품귀현상을 빚는 등 개통효과를 보이고 있다.


인천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주변 부동산시장에 호재다. 세계에서 5번째로 긴 인천대교는 인천 관광활성화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21.3㎞ 다리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까지 차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어서다.


이에 송도 금호 어울림 아파트 105㎡는 지난 5월 4억60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6월에는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풍림 아이원 109㎡도 같은 기간 3000만원 오른 4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오름세다.


또한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기 시작했다.  송도 더#하버뷰Ⅰ의 110㎡ 분양권은 지난 5월 4억5500만원에서 1000만원 오른 4억6500만원에 거래된다. 이와 관련 지역중개업소들은 아직도 개발중이어서 지역내에 거품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할 정도다.


경의선과 경춘고속도로 개통은 용인, 춘천 등지의 미분양아파트가 하루에도 수십개씩 소진되는 양상이다. 경의선 개통으로 고양, 파주 등 미분양아파트 해소는 더욱 빨라졌다. 고양 식사동의 위시티 관계자는 "경의선 개통 바람에 최근 일주일새 50여가구를 팔았다"고 전했다.


경춘고속도로 수혜지역인 춘천의 경우 아파트값이 이달에만 평형별로 10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물량도 품귀다 최근 몇년동안 집값이 정체를 빚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경수고속도로 또한 마찬가지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지역의 적체된 미분양 해소 등 윤활유 역할을 했다. 용인상현동의 '동일하이빌'의 경우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100여가구 이상 미분양을 해소했다. 인근 'GS자이' 등도 비슷한 수준으로 팔렸다.


대당고속도로 개통은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2배이상 늘렸다. 당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권과의 거리가 1시간대로 단축되면서 지난달 말까지 11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만여명에 비해 59만여명이 늘어난 수치라고 당진군은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교통호재가 집값, 땅값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