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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디카 촬영법 배워볼까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방학맞이 청소년 미디어강좌 '풍성'


초·중·고생을 위한 캠프나 강좌는 넘쳐난다. 하지만 미디어를 가미한 캠프나 강좌는 여전히 드물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 미디어를 가미한 강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선호)는 그동안 학교 안에서 학과 공부에 치중하며 생활하던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미디어와 놀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미디어강좌 ‘미디어와의 여름여행’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강좌들은 현재 청소년들이 많은 미디어 매체들 속에서 미디어를 활용하기 보다는 미디어에 끌려 다니는 수동적 위치에 머물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들은 쏟아지는 미디어에 청소년들이 여과 없이 노출되는 것을 걱정 하던 학부모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미디어가 어려운 대상이 아닌, 놀고 즐기면서 올바른 미디어의 방향을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디지털카메라를 메고 무등산의 자연을 그대로 담은 관찰일지를 사진을 인화하거나 손으로 직접 쓰지 않고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식물도감을 실시한다.


직접 무등산으로 나가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무등산 야생화를 관찰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갖는 등 동영상으로 제작해 CD로 만들어내는 교육과정이다.


또 미디어힐링캠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1박 2일 동안 인터넷과 나와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통해 올바른 미디어를 체험하고 미디어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MINE-나를 표현하기’를 비롯해 ‘분노조절프로그램’, ‘인터넷과 새로운 관계 맺기’, ‘가족과 소통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 미디어의 역기능은 줄이되 미디어의 순기능을 배우는 시간들로 꾸며진다.


‘소곤소곤 사진 이야기’는 미디어를 통해 놀면서 생각하고, 배우며 만드는 체험프로로, 재미있는 사진체험과 미술을 결합·구성한 통합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


소곤소곤 사진 읽기’, ‘똑 똑, 내 안의 숨겨진 나를 찾아요.’, ‘이야기가 있는 나의 사진 앨범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가족이 함께 사진 창작 결과물을 체험관의 TV스튜디오에서 발표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청소년 디카교실은 '5일간의 이미지여행'이라는 타이틀로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미니홈피 및 개인 블로그가 활성화된 만큼 청소년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미디어로 자리 잡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이미지 촬영을 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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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의 달인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모습뿐만 아니라 여러 곳을 다니면서 평소 담고 싶었던 장면, 간직하고 싶었던 모습들을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표현하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문의 062-650-0322.


# ‘미디어와의 여름여행’ 강좌
명칭 일시 대상
디지털 식물도감 22·23·24일 오후 1시~5시 초등 고학년
미디어힐링캠프 29~30일 초등 고학년~중 2학년
소곤소곤 사진 이야기 8월4∼21일 오후 2시 초등학생
청소년 디카교실 8월4~8일 오후 2시 중·고등학생

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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