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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노키아에 AMOLED 공급 개시..목표가↑

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삼성SDI에 대해 AMOLED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10.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턴어라운드 전망 ▲2분기 자회사 SMD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흑자 전환 전망 ▲향후 노트북의 데스크탑 PC 대체 가속화에 따른 원통형 2차전지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자와 노키아의 AMOLED 채용으로 인한 판매 확대 따른 수혜 ▲유가 상승 및 미국 정부의 연비 규제 강화에 따른 HEV용 2차전지 사업 성공 가능성 등을 고려한 목표가 상향이다.

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AMOLED는 높은 가격과 터치스크린 채용 문제로 판매 확대가 지연됐으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후발주자로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AMOLED 채용 발표(전체 스마트폰의 50%이상) 이후 기존 강자인 노키아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스마트폰에 AMOLED를 채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SMD는 경쟁 업체 대비 양산 기술력이 1.5년 앞서 있어 초기 AMOLED 시장 성장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이란 판단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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