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업체 야후가 지난 1월 캐럴 바츠 신임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감원에 들어간다고 뉴욕타임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야후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21일에 감원 계획을 밝힐 것이며 수백명이 감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후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다.
전세계적으로 5억여명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벌 구글에게 밀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후는 지난해에도 1000여명을 감원한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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