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이 27만6729대의 새 차와 소형트럭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자동차가 주차돼 있을 때 미끄러져 갈 가능성이 있는 장치의 결함을 고치기 위한 조치다.
GM은 이번에 2009년형 뷰익, 시보레, GMCs, 폰티악과 새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원 리콜할 방침이라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연방기구(NHTSA)가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현재 약 7만5000여대의 자동차가 고객에게 운송된 상태라고 톰 윌킨슨 GM 대변인은 밝혔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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