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이벡, 온라인 IR 실시…"유증 통해 파이프라인 임상 속도 높일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전날 온라인 기업설명회(IR)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IR은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과 관련해 회사의 사업 현황과 파이프라인에 기반한 자금 활용 계획을 상세히 알림으로써 주주 및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공시에 공개된 온라인 기업설명회 내용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대부분 연구개발비에 활용될 계획이다. 회사가 자체 보유한 파이프라인 임상 1상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이에 따라 기술이전 등 글로벌 기업들과 업무협력 또한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펩타이드 기반 주요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투자로 중장기적 회사의 성장성에 대해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나이벡은 유상증자에 대주주가 적극적인 참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유상증자 계획 발표 후 미팅을 요청하는 주주 및 투자자들을 모두 대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온라인 IR을 통해 주요 임원진이 직접 유상증자 배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임원진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신속하게 이뤄 주주 가치 제고 및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