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펀드동향]韓채권형 2000억원 순유입…MMF 순자산 4일만 120조원 돌파

韓주식형펀드에 2거래일만 순유입
해외주식형펀드엔 13일만 순유입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이 2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돼 자금 2200억원이 들어왔다.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과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도 각각 2거래일, 13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바뀌었다.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시장 순자산은 4거래일 만에 다시 120조원을 돌파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 2168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채권형펀드에선 123억원이 순유출됐다. 4거래일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주식형펀드 시장엔 48억원이 순유입됐다. 2거래일 만이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도 85억원이 들어왔다. 이달 들어 순유입세는 처음이었다. 지난 2일 이후 12거래일간 2815억원이 빠져나갔었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엔 1조456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21일 기준 MMF 설정액은 119조899억원, 순자산총액은 120조2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MMF 순자산은 120조2467억원으로 올해 최고액을 기록했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