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홍자 “우승 뒤 인기 실감…목욕탕에 가도 알아봐”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가수 홍자가 '미스트롯' 우승 이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게스트로 '미스트롯' 우승자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미스트롯' 이후 공중목욕탕에 갔는데, 어머님들이 알아봐주시더라"라며 "탕 속에서 맨몸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들이 신나서 계속 질문을 하셨다. 서로 덥고 숨이 막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님들도 도저히 안 되겠는지, 제게 '홍자는 사우나에서도 잘 우린다'고 말씀하셨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외국인 10인과 한국인 5인이 펼치는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된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