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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파발제, 은평의 거리 평화로 물들다!
최종수정 2019.05.15 09:03기사입력 2019.05.15 09:03

전통제도 재해석 통한 대한민국 브랜드 축제로 도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의 거리와 일상의 공간이 평화와 통일의 파발로가 되다.


개최 20회를 맞은 은평구 브랜드 축제 ‘2019 파발제’가 5월31~6월1일 개최된다.


파발제(祭)는 조선시대 국가의 긴급사안을 전달하던 통신제도(制度)에 평화를 염원하는 현대적인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전통을 담고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31일에는 도심 한가운데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평은 북으로는 의주까지 천리, 남으로는 부산까지 천리인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양천리라 불리었다. 양천리 원점 표시가 있는 서울혁신파크 일대에서 역사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아울러 역사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지상과 국악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정가악회가 함께하는 ‘파발통 토크콘서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驛)·참(站)마당’이 진행된다.



6월1일에는 은평 전역을 아우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통신수단 파발제를 소재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치는 ‘파발 길놀이’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북파발(구파발역 인공폭포 무대)과 남파발(증산역 해담는마을 무대)에서 출발한 동 길놀이단이 역촌역 평화공원 축제의 광장에서 만나 대화합 퍼포먼스를 이루게 된다.


뿐 아니라 ‘파발 퀴즈쇼’, ‘파발·평화체험마당’, ‘축하공연’ 등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은평에는 역사적 가치를 가진 문화자원이 많아 ‘2019 파발제’에서는 일상적 공간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은평구 캐릭터 파발이와 은평의 역사 문화공간을 찾아보는 파발 역사문화체험 ‘기발한 버스’로, 공간 투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 ‘기발한 버스’는 5월17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며, 사전신청(bitly.kr/zosnRX)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e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정책사업팀(351-373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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