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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美 공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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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한국 제품명 나보타)를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보는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FDA는 주보를 미간주름을 개선하는데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주보의 미국 현지 판매는 대웅제약의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맡는다.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주보의 미국 출시는 대웅제약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로, 대웅제약이 직접 제조한 제품이 전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당당히 입성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유럽 진출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누시바'(유럽 제품명)의 유럽 판매허가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를 내린 바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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