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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청년 의견 적극 반영…청년이 주도하는 매력양평 만들 것"

수정 2025.11.05 11:52입력 2025.11.05 11:52

양평군,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일자리·주거·문화 포괄 '청년친화도시 양평' 실현
청년친화도시 조성 미래 방향성·차별화 전략 논의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4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이번 세미나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매력양평'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양평군 정책자문단,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인사말씀과 축사,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손신 교수(아신대학교, 양평군 정책자문단 위원)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 및 차별화 전략'과 길청순 이사장(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양평군 정책자문단 위원)의 '농업·농촌의 미래와 청년농업인' 발제가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제안과 청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청년 일자리·주거·교육·금융·복지·문화·참여권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양평' 실현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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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AI 고평가 우려에, 하루 만에 꺾인 기술주 랠리…나스닥 2% 급락
수정 2025.11.05 07:07입력 2025.11.05 06:26

팔란티어 실적 발표 후 밸류에이션 경계감
S&P500 예상 실적 PER 23배…2000년 이후 최고
솔로몬·픽 등 월가 거물, 10~20% 조정 경고
연방정부 셧다운, 이날 자정 넘기면 역대 최장 기록
Fed 내 이견으로 12월 금리 인하도 안갯속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전날 팔란티어가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인공지능(AI) 관련주 고평가에 대한 경계감으로 투자자들이 주식 매도에 나선 영향이다. AI 낙관론에 기반한 랠리가 하루 만에 고평가 우려로 꺾이며 시장 변동성 역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 Down·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가능성과 미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의 금리 인하 관련 이견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44포인트(0.53%) 하락한 4만7085.2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0.42포인트(1.17%) 내린 6771.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6.087포인트(2.04%) 급락한 2만3348.637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팔란티어가 7.95% 하락했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이로 인해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우려가 확산됐다. 오라클은 3.75% 떨어졌고,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3.96%, 3.7% 약세를 나타냈다.


AI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동시에 밸류에이션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들어 주가가 150% 급등했고, 향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0배를 넘어선다. 오라클의 예상 실적 기준 PER도 35배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AI 주식 상승세로 S&P500의 예상 실적 기준 PER은 23배를 돌파해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베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4월 이후 뚜렷한 조정이나 압력이 없었다. 이익은 좋지만 투자자들은 일부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의 자본 지출 속도를 고려할 때 향후 1년간의 이익 성장이 이런 투자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바이털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설립자는 "미국 주식에 대한 우리의 가장 큰 불만은 (시장 참여) 폭이 매우 분산돼 있다는 점"이라며 "소수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하며 표면 아래 있는 상당한 경고 신호들을 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의 거물들도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고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앞으로 12~24개월 사이에서 주식 시장이 10~20%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테드 픽 모건스탠리 CEO도 "거시경제적 충격 때문이 아닌 (증시 고평가로 인한) 10~15% 수준의 조정 가능성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도 시장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번 셧다운은 35일째로, 이날 자정을 넘기면 2018년 12월22일부터 2019년 1월25일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35일)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또한 Fed 내부에서도 12월 금리 인하를 둘러싸고 '동결'과 '인하' 사이의 의견차가 커지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 시장은 Fed가 금리 인하를 통해 주가를 지지하고 경기·고용 둔화를 완화하길 기대하지만 향후 금리 경로는 안갯속이다.


미 국채 금리는 하락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08%,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57% 선에서 움직이고 있어 전일 대비 각각 2bp(1bp=0.01%포인트) 내렸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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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의료기기' R&D에 2032년까지 9400억 투자
수정 2025.11.05 13:03입력 2025.11.05 13:00

복지부-과기정통부-산업부-식약처 합동 사업설명회
세계수준 의료기기 6건 개발·필수의료기기 13건 국산화 달성 목표

정부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국고 8383억원, 민간자본 1025억원 등 총 9408억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 설명회를 열고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병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주요 내용과 2026년도 신규과제 참여 방안 및 일정 등의 세부 사항 등을 안내했다.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저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이다.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1기)'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기 사업에서는 총 467개의 과제가 지원돼 최근 5년간(2020~24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31건·해외 102건), 기술이전 72건, 사업화 254건의 성과를 거뒀다. 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신장용 혈액여과기의 국산화, 세계 최초 AI 기반 뇌경색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2기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R&D 전주기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은 국가 성장동력인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라며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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