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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혜경-설난영 TV토론'에 "국민도 알 필요 있어"

수정 2025.05.21 07:33입력 2025.05.20 12:00

이준석 향해선 "같이해야" 재차 러브콜
'개별유세' 한동훈엔 "소통 중, 잘 모실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0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후보 배우자 간 TV토론에 대해 "후보자 검증이 물론 기본이지만 배우자, 가족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아니다"면서도 "후보 배우자의 리스크가 대통령 리스크와 마찬가지라고 하니 그것을 검증하겠다는 취지라고 본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검증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토론도 하고 그런 게 기본이지 않냐고 본다"며 "고 말했다. 이 후보 측에서 거부할 경우에 대해선 "무조건 하자(는 건 아니다.) 상대가 안 한다는데 방법이 없지 않나"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선 "같이 하는 게 맞다"며 재차 단일화를 위한 러브콜을 보냈다.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는 당의 대표를 하신 분"이라며 "당의 여러 문제 때문에 이 후보가 (당)밖에 나가 있는데 같이 하는 게 맞다. 이런 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어제 토론회에서 제 지지자들은 'MVP는 이준석이다. 김문수 아니다'(라고 한다)"며 "우리 둘은 서로 짠 것 없고 전화 안 한다. 생각이 늘 같고, 정책 방향도 함께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기에 대해 "김 후보의 진정성과 보수 진영을 규합해 선거를 치러보려는 선의는 의심 안 하지만 이길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며 "단일화 논의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는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고 개별 유세 중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고 지지를 해준다"며 "저하고도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제가 앞으로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중도층 표심 확보 전략과 관련해선 "중도층도 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전체 자유 진영의 결집력, 통합 부분들이 아직 부족하다"며 "수도권, 충청권, 청년층, 40·50대에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자유통일당 구주와 전 대선 후보가 전날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과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에 입당 신청을 한 것에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영장 신청
수정 2025.05.20 11:39입력 2025.05.20 09:39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기사를 쓴 스카이데일리 기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스카이데일리 소속 기자 허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허위 기사를 보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국내 인터넷 매체인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월16일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관위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을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주한미군사령부는 해당 보도를 전면 반박했으며 선관위는 지난 1월20일 스카이데일리와 해당 기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42)가 해당 스카이데일리 기사의 제보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다녀서 캡틴 코리아라고 불리기도 했던 안씨는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이스라엘 정보기관(모사드) 등 해외 주요 기관의 위조 신분증을 갖고 다녔지만, 실제로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고 한 번도 미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씨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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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 사위' 축구 국대 정우영 "잘 살게요"
수정 2025.05.21 07:09입력 2025.05.20 17:30

이연지 씨와 6월15일 결혼

배우 이광기의 딸 연지 씨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이 오는 6월15일 결혼한다.


20일 서울신문은 정우영과 이광기의 딸 연지 씨의 청첩장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오는 6월 15일 웨딩마치를 올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26, 왼쪽). 아내가 될 이연지(26)씨는 배우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약 중인 이광기(57)씨의 맏딸이다. 인스타그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우영은 지난 3월 입은 발목 부상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현재 한국에서 결혼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한 후 꾸준히 국제 무대에서 남다른 기량을 보여왔다.


이연지 씨는 배우 이광기의 딸로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지 씨는 아버지 이광기가 운영 중인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 중이라고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들 중심으로 비공개로 치러진다.


축구선수 정우영과 예비 신부 연지씨의 웨딩사진. 인스타그램

정우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 여러 장을 올리고 "인생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직접 나누고 싶었는데 먼저 기사로 전해지게 돼 아쉽다"며 "웨딩사진과 함께 인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광기는 1985년 KBS 드라마 '해 돋는 언덕'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2000년 '태조 왕건'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대표작으로는 '야인시대' '정도전' '태종 이방원' 등이 있다. 최근에는 아트디렉터로 변신, 경기 파주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많은 전시를 열고 있다.


1999년생 공격수인 정우영은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18세 이하(U-18) 팀, 대건고 출신으로 2018년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프라이부르크(2019~2023)와 슈투트가르트(2023~2024)를 거치며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올 시즌을 앞두고 우니온 베를린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U23 축구 국가대표로서 2022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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