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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새미래민주 탈당…"이재명 중심 민주 세력 단결 필요"

수정 2025.05.17 15:30입력 2025.05.17 15:30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17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한반도 평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 세력의 대동단결이 필요한 시기임을 절감한다"며 탈당의 뜻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의 계엄령과 최근 여당의 행태를 보면서 역사가 수십 년 퇴행할 수 있겠다는 걱정이 된다"며 "늦게나마 수구초심의 심정으로 40년 몸담았던 민주의 강물에서,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의 작은 물방울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이 전 부의장은 민주당 상임고문이던 2023년 12월 당시 이재명 후보가 대표를 맡던 민주당을 '1인 정당'이라고 비판하며 탈당한 뒤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과 함께 새미래민주당을 창당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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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국힘 탈당에 "계엄 원죄 못지워…법치 운운 역겹다"
수정 2025.05.17 10:59입력 2025.05.17 10:59

"부정선거 망상에 사달 일으킨 장본인"
"공동책임 김문수, 尹과 함께 물러나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자진 탈당에 대해 "탈당한다고 비상계엄 원죄를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이 사달을 일으킨 장본인이 자유, 법치, 주권, 행복, 안보를 운운하는 것이 역겹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중앙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탈당한다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김정은 독재국가 같다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시대착오적 인식이 가려질 수 없다"며 "공동 책임이 있는 후보가 윤석열과 함께 물러나는 것이 이준석과 이재명의 진검승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대현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도 논평에서 "그의 탈당 메시지에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비상계엄 음모에 대한 반성도, 국민 앞에 진심 어린 사과도 없었다"며 "자신이 벌인 헌정 파괴의 책임을 끝까지 외면한 채, 비겁하고 치졸하게 빠져나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탈당이 아니라 정치적 도피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또 한 번의 모독"이라며 "김문수에 대한 지지는 곧 윤석열의 부활에 동조하겠다는 선언이며, 비상계엄 정권의 재현을 용인하겠다는 폭거"라고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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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주범 흰 쌀밥…"이렇게 먹으면 '슈퍼푸드' 된다"
수정 2025.05.17 19:59입력 2025.05.17 19:59

조리 뒤 식혔다가 재가열…저항성 전분 생성
혈당 급등 방지·변비 예방·대장암 위험 감소

밥과 빵 등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을 조리 후 식혔다가 다시 데우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슈퍼푸드'가 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쌀밥. 게티이미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의 건강 전문 사이트 '포춘 웰'은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을 인용해 밥과 빵, 파스타, 감자 등 탄수화물을 요리하고 식힌 뒤 다시 가열하는 과정에서 '저항성 전분'이 생성돼 혈당 급등을 막고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거나 고혈당 상태가 이어지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강화될 수 있으며 당뇨병 위험을 많이 증가시킬 수 있다.


연구진은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탄수화물로, 섬유질이 발효되면서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면서 "일반적으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전분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포도당 수치를 높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저항성 전분이 포만감 증가, 변비 치료 및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 대장암 위험 감소 등의 이점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항성 전분은 천천히 발효되기 때문에 다른 섬유질보다 가스 발생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빵. 픽사베이

이 저항성 전분을 얻기 위해선 탄수화물을 조리한 뒤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쌀, 감자, 콩, 파스타는 먹기 하루 전에 미리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하룻밤 식혀두는 것이 좋다"며 "먹기 전에 다시 데워도 저항성 전분의 양은 줄어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포춘 웰은 "조리 후 식힌 뒤에 재가열하는 조리 방식은 현미, 귀리, 보리, 콩, 통밀 파스타 등 애초에 혈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2015년 발표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조리한 뒤 하룻밤 식히고 다시 데운 흰쌀이 갓 조리한 흰쌀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3배가량 많았다. 이어 2008년 연구에서도 냉동과 해동을 거쳐 구운 흰 빵은 그렇지 않은 빵보다 혈당 반응이 낮았으며, 파스타와 감자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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