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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서 '폭 2m' 땅꺼짐 발생…"내일 새벽까지 복구 예정"

수정 2025.04.30 18:13입력 2025.04.30 17:39

서울시, GPR 탐사 중…결과 추후 공개

서울 강동구에서 또다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30일 강동구 성내동 길동사거리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복구 작업 중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캡처

30일 강동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길동사거리 둔촌역 방면 도로에서 폭 2m, 깊이 1.5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 등 당국은 현재 2개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배수 밸브 파손으로 누수가 발생해 소규모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며 "복구 작업은 내일 새벽까지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지반침하 발생은 상수도 송수관로 2000㎜에 연결된 100㎜관의 용접부에서 발생한 누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GPR 탐사 차량을 현장에 보내 오후 5시께부터 주변 도로를 탐사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대한 GPR 탐사 결과는 분석되는 즉시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재명, 한덕수에 "출마도 좋지만 최소한의 책임 저버리지 말라"
수정 2025.04.30 21:37입력 2025.04.30 21:31

"출마 좋지만 현재는 공직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주 중 대선 출마 선언이 예상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겨냥해 "공직자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30일 서울 구로구에서 열린 직장인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현재 공직자니까"라며 이같이 전했다.


연합뉴스

아울러 이 후보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 정부가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framework)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우리 협상단 또는 협상단을 지휘하는 총리께서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정치에 활용한다는, 결국 대한민국 정부 또는 국가의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을 했단 이야기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이럴 순 없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상상 이상"이라며 "'일국의 총리 또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정말 그럴까. 설마'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베선트 장관의 발언을 공유하며 '세상에 이럴 수가'라고 쓴 것과 관련해 "하도 기막힌 장면을 봐서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썼다"고 설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공약 기대하고 있는데…요즘 뭐해요?" 대선 단골 허경영 안 보이는 이유
수정 2025.04.30 09:40입력 2025.04.30 07:59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 박탈돼
1997년 대선부터 지금껏 세번이나 출마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 출마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번 대선이 있을 때마다 요란한 출마 선언과 함께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던 그가 현재 대선 출마와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나오고 있지 않아서다. 30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경영과 관련한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누리꾼은 "그래서 이번에 허경영 출마하나요?", "허경영 그 사람 요즘 뭐해요? 이번 대선 공약은 뭔가요" 등의 누리꾼 글이 이어졌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출마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번 대선이 있을 때마다 요란한 출마 선언과 함께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던 그가 현재 대선 출마와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나오고 있지 않아서다. 김현민 기자

1997년부터 지금까지 대선에만 세 번 출마한 허 명예 대표가 잠잠한 이유는 지난해 4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 확정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허 명예 대표는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자신이 '고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고 하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이었다'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같은 해 8월 23일 불구속기소 됐다.


이에 대해 2023년 10월 1심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한다는 공직선거법의 입법 취지를 몰각시키고, 선거를 혼탁하게 했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시켜 대의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판단했다. 이에 허 명예 대표는 불복했으나 2심에 이어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했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 출마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번 대선이 있을 때마다 요란한 출마 선언과 함께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던 그가 현재 대선 출마와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나오고 있지 않아서다. 윤동주 기자

공직선거법 18조에서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경우 형 확정 후 10년간 피선거권 박탈된다. 허 명예 대표가 지난해 4월 확정된 판결을 받음에 따라 2034년 4월까지 선거에 나오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 가운데, 허 명예 대표의 피선거권 박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허 명예 대표는 지난 2008년에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고 10년간 선거권을 상실한 바 있다. 허 명예 대표는 2007년 대선 후보로 출마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하기로 했고, 조지 부시 대통령 취임 만찬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고 발언한 혐의로 이듬해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한편, 그는 1987년 13대 대선부터 출마를 시도했던 허 대표는 1997년 15대 대선, 2007년 17대 대선, 2022년 20대 대선에 출마한 바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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