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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와 끝까지 같이 간다..."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수정 2024.11.14 15:39입력 2024.11.14 14:59

뉴진스, 13일 소속사에 내용증명 발신
“민희진 전 대표 복귀 요구“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요구’ 관련 내용증명을 발신한 가운데, 어도어는 이를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참석한 뉴진스.

어도어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금일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했다”며 “현재 내용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도어 측은 모 상장사와 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및 민희진 전 대표와 해당 업체 간 만남 여부 등에 대해서는 “민 전 이사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민희진 전 대표는 현재 어도어 사내이사다.


뉴진스는 전날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통해 ▲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적인 사과 ▲ 동의 없이 노출돼 사용된 동영상과 사진 등 자료 삭제 ▲ '음반 밀어내기'로 뉴진스가 받은 피해 파악과 해결책 마련 ▲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과 이로 인한 기존 작업물이 사라지는 문제 해결 ▲ 뉴진스의 고유한 색깔과 작업물을 지킬 것 등을 촉구했다.

내용증명에서 뉴진스 다섯 멤버는 “14일 이내에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연합뉴스

뉴진스, 내용증명 통해 민희진 전 대표 복귀 요구


최근 국정감사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밝혀진 하이브 내부 보고서에 대해서도 뉴진스는 “하이브(어도어의 모회사)가 '뉴(뉴진스를 지칭)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며 “최근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내부 모니터링 문건) 중에는 '뉴아르(뉴진스·아일릿·르세라핌)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뉴진스는 내용증명에서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버리라고 결정하고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지시에 따라 누가 어떤 비위를 저질렀는지 분명하게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배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 모든 사항과 관련해 감사보고서 및 인사 조치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뉴진스에게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어도어 임시주총 관련 기자회견 하는 민희진 대표. 연합뉴스

마지막으로 뉴진스는 요구 사항으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를 주장했다.


뉴진스는 “예전처럼 어도어의 경영과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민희진 (전) 대표가 담당하도록 해 달라”며 “뉴진스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2024년 3월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했던 그때의 어도어로 돌려놓으라.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앞으로 보여줄 음악과 무대, 새롭고 창의적인 활동들로 꿈에 부풀어 있던 뉴진스가 그립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 친지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뉴진스는 이러한 소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거짓 소문을 퍼뜨려 뉴진스를 음해하는 자들이 있다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 하니는 지난 13일 밤 팬 플랫폼 포닝에서 수험생 팬들을 응원하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혹시 몰라서”라면서 “우리는 걱정하지 말라. 각자 인생에 중요한 단계가 온다고 생각하고, 하필 우리는 그냥 시간이 딱 겹쳤을 뿐이다. 우리 걱정은 하지 말고 편하게 하고 오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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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봉 1억3000만원…비트코인 폭등에 돈 잔치 벌이는 이곳
수정 2024.11.15 07:24입력 2024.11.14 13:55

美 대선 후 호황 맞은 가상자산시장
두나무, 직원 평균 급여 1억3373만원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자산 급증 예상

지난 7일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하며 비트코인이 고공행진을 이어가 사상 처음으로 7만6000달러선을 돌파, 최고가를 경신했다. 조용준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후 가상자산 시장이 큰 호황을 맞은 가운데, 거래소 직원들도 함박웃음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연합뉴스는 코인마켓캡을 인용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전날 오후 5시30분 기준 24시간 동안 총 22조원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업비트 한 곳에서 하루 새 오간 거래대금이 전날 유가증권시장(10조8640억원)과 코스닥시장(6조8720억원)을 합한 것보다도 훨씬 많다고 집계된 것이다.


업비트는 원화 마켓에서 일반 주문 시 0.05%, 예약 주문 시 0.139%의 거래 수수료를 각각 부과하고 있다. 거래 규모에 비례해 회사가 챙기는 수수료도 늘어나는 구조다. 업비트에 이은 2위 거래소인 빗썸은 원화 마켓에서 업비트보다 0.01%포인트 낮은 0.04%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한다. 전날 빗썸의 거래대금은 8조8383억원으로 업비트의 절반에 못 미쳤으나 역시 코스닥시장보다 약 2조원 큰 규모였다.


이 같은 호황을 맞은 가상자산 거래소는 평소 직원들의 급여 수준이 높기로 유명하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에만 직원 624명에게 1인당 평균 1억3373만원에 달하는 급여를 지급했다. 4대 시중은행의 같은 기간 평균 급여(6050만원)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빗썸 역시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가 5700만원으로 절대 적지 않다.

또한 이들 거래소는 실적 호조뿐만 아니라 자산 급증도 예상된다. 자체 보유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오르며 무형자산이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만464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했다. 1비트코인을 1억2000만원으로 계산 시 무려 1조7600억원이라는 액수가 나온다. 더불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9089개와 테더 926만4334개 등 알트코인도 다량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각 코인의 보유량이 더 늘어났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빗썸의 경우 같은 기간 비트코인 12개, 이더리움 5386개 등을 보유해 자산 규모에서는 업비트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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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수정 2024.11.14 15:13입력 2024.11.14 11:25

"소송 중이라면 아직 혼인이 유지되는 것,
최종적으로 판결 확정돼야 혼인 관계가 파탄"
"이럴 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만났다가
유책 배우자가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인 이들에게 황정음처럼 무작정 연애 사실을 밝혀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배우 황정음. 황정음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이 전남편과의 이혼 소송 중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인 이들에게 "황정음처럼 무작정 연애 사실을 밝혀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12일 이혼 사건 전문 양소영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이혼 소송 중 연애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걸(이혼 소송 중 연애 사실 공개를) 따라 하다가는 진짜 큰일 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양변호사는 "최근 황정음씨가 이혼 소송 중 남자 친구가 생겼던 부분에 대해 '(담당) 변호사가 괜찮다고 했다'라고 했더라"라며 "'만나도 된다'고 오해할까 봐 걱정돼 말씀드린다"고 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달 29일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이혼)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 거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해서 '저 문제 될까요'라고 물었더니 혼인 파탄 후 연애는 상관없다고 하더라. 문제없다고 하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양변호사는 "황씨 사례는 괜찮다. 이미 혼인 파탄이 났고 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기사 상으로 보면 상대방의 부정행위가 있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이혼 소송할 때 일방 당사자가 무조건 아무 이유 없이 이혼을 청구했을 때,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았다면 그 혼인은 파탄된 것으로 봐야 할까. 그렇지 않다"고 했다.


양변호사는 "혼인도 엄격히 계약이다. 일방 당사자가 아무 이유 없이 '나는 이혼할래'라고 했을 때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았다면 아직 그 혼인 계약은 유효한 것"이라며 "소송 중이라면 아직 혼인이 유지되고 있다. 최종적으로 판결이 확정돼야 혼인 관계는 파탄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인 이들에게 황정음처럼 무작정 연애 사실을 밝혀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배우 황정음. 황정음 인스타그램

양변호사는 "사안마다 이미 파탄으로 봐야 할 혼인 관계도 있고 소송 중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파탄된 게 아니라고 볼 혼인 관계도 있다. 그래서 이혼 청구를 했는데 이혼이 기각되는 경우도 있다"며 "이럴 때는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를 만나면 안 된다. 황정음씨 기사를 보고 오해하는 분이 계셔서 갑자기 유책 배우자가 되는 경우가 생기면 안 된다"고 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올해 2월 이씨의 외도를 폭로하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지 5개월 만인 올해 7월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2주 만에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김종규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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