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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홍보과장·언론팀장 ‘남초’...이변?

수정 2023.07.29 11:01입력 2023.07.29 11:01

서울시 25개 자치구 홍보과장 남 13:여 12...언론팀장 남 17: 여 8

6급(팀장) 이하 여성 공무원 다수인데 홍보과장, 언론팀장 남성 비율 높아 눈길

코로나19이후 대언론관계 다소 힘든 분야라 나타난 현상인 듯






서울시 25개 자치구 홍보과장과 언론팀장 남녀 성비가 이례적으로 남초 현상을 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 자치구 공무원 남녀 비율이 여초 현상을 보인 것에 비해 홍보맨들의 경우 남성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7월1일자 서울 자치구 하반기 인사 기준, 홍보과장은 종로 · 중구 · 광진구 등 13개 자치구에서 남성인 반면, 여성은 용산 · 성동 · 동대문구 등 12개 자치구로 비슷하다.

종로 조용석, 중구 주재봉, 광진 이재은, 중랑 박노명, 강북 이진석, 도봉 양지석,노원 장주현,서대문 송월섭, 마포 송인수, 강서 마준오,영등포 유귀현, 관악 김승원, 강동구 정영환 과장 등 13명이 남성이다.


용산 최향숙, 성동 박수영, 동대문 김은경, 성북 유미조, 은평 임진, 양천 김향숙,구로 최현숙,금천 임정화, 동작 신수경, 서초 윤경원, 강남 오은향,송파 최현정 과장 등 12명이 여성이다.


이들 중 이번 인사에서 중랑, 은평, 양천, 금천, 동작, 관악구 홍보과장이 전보돼 홍보 책임을 맡게 됐다.


이에 반해 언론팀장은 종로 · 용산 · 동대문구 등 17개 자치구에서 남성인 반면, 중구 ·성동 ·광진구 등 8개 자치구에서 여성이다.


종로 김상희, 용산 이영민, 동대문 홍승희, 중랑 이준우, 성북 하강식, 강북 황현준, 은평 박영수, 양천 함용주, 강서 정영준, 구로 이희성, 금천 김원규, 영등포구 남백현, 동작 여승재, 서초 장재원, 강남 김동일,송파 김우진, 강동구 한상철 팀장 등 17명이 남성이다.


중구 유수연, 성동 이혜숙, 광진 김경민, 도봉 김동진, 노원 정윤경, 서대문 나진아, 마포 이기연, 관악구 채진수 팀장 등 8명이 여성이다.


이들 중 이번 인사에서 중랑, 성북, 금천, 강남, 강동구 언론팀장 등 4명이 새로 언론팀장을 맡게 됐다.


이처럼 서울 자치구 홍보과장과 팀장을 남성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정국을 벗어나면서 구청장들이 다소 힘든 대언론 분야에서 남성을 선택한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올 수 있어 보인다.


한 자치구 간부 A씨는 “구청 중간 간부 이하 여성 비율이 남성에 비해 훨씬 많은 상황인데 홍보과장과 언론팀장을 남성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며“대 언론홍보 분야가 힘든 분야에서 이런 결과로 나타난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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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장 ‘보합세’…거래량 ‘뚝’
수정 2023.07.29 07:00입력 2023.07.29 07:00

뉴서울, 블루원용인, 신원, 자유 상승세
평균 시세 2억4554만원…전주比 0.07%↑

골프회원권 시장은 폭우와 폭염에 여름휴가 시즌까지 겹치며 거래량이 확 줄었다. 매매 관망세 속에 전체적인 시세는 보합세다.


29일 동아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억455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7% 올랐다. 가격대별 초고가대 0.08%, 고가대 0.18%, 중가대는 0.02% 상승했다. 저가대는 0.07% 하락이다. 동아회원권거래소는 "당분간 매물 부족과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억7762만원이다. 지난주 비교해 0.12% 상승했다. 뉴서울은 누적된 매수 주문과 추가 매수세 유입으로 1.16% 올랐다. 기흥도 매도, 매수 팽팽한 눈치싸움 속에 0.37% 소폭 점프했다. 수원 0.89%, 골드 1.25%, 신원 1.19%, 블루원용인 1.07% 자유는 0.88% 상승했다. 박천주 팀장은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하락 종목 없이 일부 종목만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면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625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7% 하락했다. 경주신라 2.07%, 대구 0.68%, 동부산 1.72%, 파미힐스는 1.03% 떨어졌다. 반면에 통도는 꾸준히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0.62% 소폭 올랐다. 창원도 매도 호가로 인해 0.17% 상승했다. 이윤희 팀장은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거래량이 다소 줄어들었다"며 "종목별 차별화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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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회 로또 '6,10,11,14,36,38'…1등 21억4000만원
수정 2023.07.29 21:13입력 2023.07.29 21:02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7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10, 11, 14, 36,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1억4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7명으로 각 556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691명으로 15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535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33만4106명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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