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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여행 사진’ 응모 … 포항서 유쾌한 추억·상품 받으세요

수정 2025.08.07 13:42입력 2023.04.28 12:49

문화관광 웹 플랫폼 ‘퐝퐝여행’ 새단장 기념, ‘망한여행사진 선발대회’

5∼6월 응모 진행, 추첨 통해 관광 마그넷·퍼즐 등 다양한 상품 증정

포항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문화관광 웹 플랫폼 ‘퐝퐝 여행’ 개편 기념 4번째 이벤트로 ‘망한 여행 사진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망한 여행 사진 선발대회’ 안내 포스터.

이번 이벤트는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의도와는 달리 익살스러움과 유쾌함을 담은 이른바 ‘망한 여행 사진’이 주는 친근한 이미지를 포항 관광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네이버 폼을 통해 사진을 제출하고,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포항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D컷상(관광 마그넷) ▲C컷상(관광 퍼즐) ▲B컷상(관광 스크래치·씨앗 연필)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많은 분이 퐝퐝여행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아울러, MZ세대의 니즈를 파악하고 포항 관광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10개 대학교에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관광홈페이지 내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로 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희비 갈린 美대표기업…아마존 '흑자전환' vs 인텔 '사상 최대 손실'
수정 2023.04.28 10:00입력 2023.04.28 09:35

미국 전자상거래와 반도체 부문을 대표하는 아마존과 인텔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올린 반면 인텔은 4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손실을 냈다.


2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이날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순이익 31억7200만달러(약 4조2944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22억4000만달러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전 분기(3억달러) 대비로도 흑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38억4400만달러 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봉쇄가 해제되면서 오프라인 수요 회복이 일시적인 온라인 수요 감소로 이어진 여파로 7년 만에 첫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이후 고물가 시대가 본격화되고 비용 부담이 늘면서 적자가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1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달성하며 이 같은 우려를 불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4억달러(약 170조970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시장 조사기관 팩트셋이 집계한 기대치 1246억달러(약 167조2132억원)를 넘어선 수준이다

다만 주력 사업부들의 실적 성장세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고, 캐시카우이자 주요 성장동력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 성장률은 15.8%로 전년 동기(37%) 대비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WS를 별로 사업부로 분리한 2015년 이래 최저 성장세"라고 전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서한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면서 기업들의 클라우드 투자가 신중해지고 있다"며 "AWS 사업이 단기 역풍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사가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인정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래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 과도하게 확장한 사세를 줄이기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과 비용 감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1만8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약 9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해, 글로벌 직원 수를 1분기 말 기준 146만명으로 줄였다. 지난달에는 워싱턴DC 인근에 짓고 있는 제2 본사 건설도 중단하는 등 비용 절감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마존은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 예상치로 1270억달러~1330억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1298억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미 나스닥 증시에 상장된 아마존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4.61% 상승 마감했다. 실적 발표 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간외거래에서는 한때 10% 이상 올랐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반면 반도체 기업 인텔은 올 1분기 27억6000만달러(약 3조700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이는 81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분기 적자폭 기준으로 역대 최악의 실적이다. 이전 최대 손실인 2017년 4분기(6억8700만달러)와 비교해도 4배 이상 불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억달러(약 15조6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급감해, 2010년 이후 최악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인텔은 지난해 1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0년 이후로 볼 수 없었던 낮은 매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인텔의 최대 매출원인 CCG(PC CPU 부문) 사업부 부진에서 비롯됐다. PC 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58억달러에 그쳤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PC 매출은 엔데믹 시대 진입과 함께 악화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실적 회복의 열쇠는 매출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CCG의 PC 회복이 쥐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PC 제조업체들이 재고를 소진하고 신규 주문에 나서는 연말에는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대 손실에도 조만간 반도체 재고가 소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인텔 주가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반등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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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과서에 '코로나에 승리' 서술…자국민조차 "뻔뻔하다"
수정 2023.04.28 10:47입력 2023.04.28 10:42

중국 교과서에 '코로나19' 등장
"인민의 삶 보호했다"기재돼 논란

중국 8학년 학생들의 역사 교과서에 코로나19가 소재로 등장했으나 '중국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기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우인'에 게시된 중국 역사 교과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7일(현지 시간) BBC는 논란이 된 교과서를 입수해 이에 기재된 코로나19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역사 교과서 중 "사회 생활의 변화" 부분에 언급됐다. 이 부분은 1970년 이후 중국의 소득이 증가하고 생활 방식에 변화가 나타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전염병 예방·통제에서 주요한 성과 거뒀다"

코로나19 관련 내용은 옆 단락에 등장한다. 교과서는 중국이 "방대한 규모로 인민의 삶 안정성과 건강을 보호했다"며 "중국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서 주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또 교과서는 중국 지도자들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중국을 코로나로부터 승리로 이끌었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해 12월 강제 봉쇄와 격리 조치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항의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지자 정책을 해제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페이지에 적힌 모든 글자가 우리의 고통스러웠던 3년을 조롱하는 것 같다",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중국이 코로나19 사망자를 축소 발표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이 코로나19 사망자를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호흡 부전을 겪다 사망한 경우로만 정의해 실제 사망자 수보다 적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에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비상 대응팀장은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정의가 지나치게 좁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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