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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 하루천자]"폴에 의지한 노르딕워킹…효과는 걷기 그 이상"

수정 2023.01.18 08:07입력 2023.01.18 06:00

박상신 노르딕협회장 "17년간 국내 소개…매일 눈뜨면 걸어"
북유럽 노르딕스키서 파생…두 폴 쥐고 걷는 모습 인상적
"몸에 무리는 덜 받고 더 오래 걷는 효과"


[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스키폴처럼 생긴 2개 워킹 전용 폴(스틱)을 사용해 걷는 ‘노르딕 워킹’을 한국에서 17년간 알리는 전도사가 있다. 박상신 한국노르딕워킹협회 회장(54)은 아침에 눈을 뜨면 양치질만 하고 노르딕 워킹에 나선다. 일주일에 5~6번이다. 하루 컨디션에 따라 평지를 걸을지, 산지를 걸을지 선택한다. 거리는 왕복 8~10km 정도 된다. "노르딕 워킹은 폴을 몸 뒤쪽에서 찍어 앞으로 나가기 때문에 엄청난 추진력이 생겨요. 편안하게 리듬을 타고 걷게 돼 운동량이 배가 되죠."


노르딕 워킹은 핀란드 등 눈이 쌓인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이동수단으로 발달한 노르딕 스키에서 파생됐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여름에도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르딕 워킹을 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두 개의 폴을 쥐고 왼팔과 오른발, 오른팔과 왼발이 짝이 되게 걷는 것이다. 한국에선 여전히 낯설지만 북유럽·서유럽과 미국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진 걷기법이다.


박상신 회장이 노르딕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르딕 워킹

노르딕 워킹은 남녀노소 운동으로 각광받는다. 폴을 통해 상·하체 전신 근육을 쓰기 때문에 젊은 세대에겐 다이어트 운동이 된다. 걷기에 비해 칼로리가 18~67% 더 많이 소모된다. 폴이 체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해 허리·무릎·발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약화된 근육을 되살리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야 하는 노년 세대에도 제격이다. 디스크·골절 등으로 인한 재활치료로 노르딕 워킹이 이용되기도 한다. 온 몸의 근육을 사용하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걷기 때문이다.


김세정 노르딕워킹협회 사무국장(55)이 그런 경우다. 김 국장은 디스크 파열로 인한 척추 협착으로 인한 통증을 노르딕 워킹으로 재활에 성공했다. 그 후 한국 여성 최초로 독일에서 국제공인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노르딕 워킹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 충남지부장으로 있는 조연미씨(55)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고 있다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노르딕 워킹 강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이게 몸을 살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강한 인상을 받고 노르딕 워킹을 통한 재활로 극복 후, 충남 서산지역의 ‘노르딕 워킹 전도사’가 됐다.

[사진제공=한국노르딕워킹협회]
그냥 걷는 것보다 더 오래 걸을 수 있어

박 회장은 "노르딕 워킹은 그냥 걷는 것보다 몸에 무리가 덜 가고 더 오래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폴이 체중 일부분을 떠받쳐 허리·무릎으로 체중이 덜 실린다. 그만큼 덜 지친다. 박 회장은 "노르딕 워킹의 기본 동작만 익히면 폴이 마치 내 몸의 일부분인 것처럼, 폴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못하게 된다"며 "그만큼 편안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르딕 워킹은 네 발의 자연스러움이다. 시선은 자연스레 양 손으로 폴을 잡고 폴 끝부분이 바닥에 닿았을 때 폴과 지면의 각도가 55~60도가 되도록 걷는 것이다. 처음에는 지팡이를 짚는 것처럼 90도로 걷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되레 손목·발목 등 부상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노르딕 워킹은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해 처음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게 좋다. "처음에는 자세가 잘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얼핏 보기엔 굉장히 쉬워 보이지만 막상 시작하면 모든 게 선입견이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안 나오는 자세는 겸허한 마음으로 연습을 거듭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나더라도 새로운 걸 배울 땐 한걸음 내딛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하죠."


박 회장은 "운동장, 공원, 아파트 단지, 숲길, 둘레길 등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 노르딕 워킹"이라고 말한다. 운동시간은 처음에는 왕복 1시간 격일로 시작해 체력이 붙고 테크닉이 좋아지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 왕복 3시간까지도 해보라고 권한다. 그러면서 "몸이 동작을 기억하는 시간이 48시간"이라며 "이에 일주일에 3회 정도는 잊지 않고 하는 게 좋다"고 했다.

17년 전 국내엔 없던 노르딕 워킹…"점차 알려지는 것 고무적"

박 회장은 노르딕 워킹을 2006년 독일 출장 때 처음 접했다. 점잖아 보이는 독일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양손에 지팡이를 짚고 거리를 걷는 게 신기했다. 당시엔 국내에 노르딕 워킹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책과 비디오로 독학했지만 곧 한계에 부딪혔다. "노르딕 워킹도 운동이기에 이론으로는 어림도 없었죠. 독일로 다시 가서 실제로 배워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결국 국제공인 지도자 자격증을 땄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험난한 외길인생이 시작됐다고나 할까요?"


17년이 지난 현재 지자체의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 체험회, 동호회 등이 생겨나고 있는 점은 박 회장에겐 고무적이다. 노르딕 워킹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기까지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적어도 이를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온 국민이 손에 워킹 폴 없이는 못 사는 시대가 될 때까지 노르딕 워킹을 알릴 것"이라고 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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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경제격변기]③"中, 지난 20년처럼 도움된 시대 지나..기술격차 키워야"
수정 2023.01.19 07:45입력 2023.01.18 07:53

'탈(脫)중국'이 우리 경제의 핵심 과제가 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새해 벽두부터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중국 경제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가 이례적으로 탈중국을 언급한 것은 그만큼 중국발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은 지난 20여년간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으나 지속된 무역수지 적자와 미·중 갈등 여파에 어느덧 '약점'으로 바뀌어 탈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수출 효자' 중국…갈수록 적자만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다. 지난해 기준 수출의 22.8%, 수입의 21.1%를 중국이 차지했다. 단일 국가로 따지면 미국과 일본을 합친 것보다 교역 규모가 크다. 중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마찬가지다. 중국 관세청인 해관총서의 수출입상품 국가 총액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對)한국 수출입액은 총 3623억달러(약 448조원)로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30년간 양국의 무역 규모는 무려 47배 늘었고, 한국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6배 확대됐다.


하지만 덩치만 커졌을 뿐 우리 교역 조건을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 중이다. 수출 감소율도 6월 -0.8%, 7월 -2.7%, 8월 -5.5%, 9월 -6.7%, 10월 -15.7%, 11월 -25.5%, 12월 -27.1%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국 순위에서도 중국은 22위에 그쳤다. 한때는 무역 흑자의 약 80%가 중국과의 교역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베트남, 홍콩, 인도, 싱가포르 등이 대체하는 중이다.


중국에 특히 취약한 韓 수입공급망

이처럼 대중국 무역수지가 계속 악화하는 것은 수출은 줄어드는 반면, 수입 의존도는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해 주요 원자재·자본재의 수입비중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다. 중국이 단순조립·가공 역할에서 중간재 제조강국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수입공급망이 중국에 집중된 결과다. 중국은 제조기술을 점차 고도화하는 가운데 희토류, 리튬, 코발트 등 광물자원 확보를 크게 늘렸고, 현재 원자재·반도체·화공품 등의 품목에서 우리나라에 가지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한은이 지난해 우리 경제의 수입공급망 취약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입품목 5381개 중 2144개(39.8%)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광산품·섬유·사료 등 원자재 품목의 취약성이 컸는데 이들은 대부분 중국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들이다. 글로벌 취약품목의 주요국별 수입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20.5%에 달했고 독일이 9.2%, 미국이 7.9% 등이었다. 특히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주요 광물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비중이 평균 67%로 조사됐다. 이 품목들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우리 주요 산업에 핵심 소재다.


중국 제재 본격화하면 韓 경제 '휘청'

이처럼 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커지면서 중국 내부 사정이나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도 확대됐다. 한은은 "중국의 영향력이 다른 국가들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 정부의 봉쇄조치 등과 같이 중국 내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 주요국의 품목당 평균 교역국 수를 보면 중국 97개국, 미국 72개국, 독일 75개국이지만 한국 24개국에 불과해 취약성이 크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체계가 무너지고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문제다. 중국은 첨단산업에 필요한 희토류, 희귀금속, 에너지자원 등 수출관리품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 정부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해외 자원개발 사업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쉽지 않다. 국제관계 전문가인 스인홍 베이징 인민대 국제학과 교수는 최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통해 "한국 경제가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한국인이 (중국의 제재에) 표적이 되기 더 쉽다"고 말했다.


생산기지 분산하고 中 기술격차 늘려야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우리가 강점을 가졌던 조선이나 철강은 이미 중국이 가져갔고 전자 등 부문도 뺏기고 있는 상태여서 우리 경제 전망이 밝지 않다"며 "바이오, 배터리, 군수산업 등이 남았는데 신산업에서의 기술력을 빨리 고도화시켜 중국과의 차이를 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대학 등 교육 체제를 인력 양성에 적합한 방식으로 개편하고 정부도 기업 기술력 향상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국제금융학회장을 지낸 강삼모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이 지난 20년처럼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시대는 아니다"며 "미·중 대립으로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밖에 없기 때문에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으로 생산기지를 더 분산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중국 수입 의존도 관련해서도 "중국은 인건비, 교통비가 싸기 때문에 원가 절감 효과가 크지만 '요소수 대란'에서 경험했듯 단순히 원가만 가지고 수입처를 정해선 안된다"며 "너무 중국에 의존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장 박진 외교부장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임채정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 중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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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제전망 상향 시그널"…다보스에서 나온 '터널의 끝'
수정 2023.01.18 10:58입력 2023.01.18 10:20

IMF 부총재 "올 하반기 경기 개선"
외신, 경제전망 상향 신호
독일 총리 "경기침체 없다고 확신"
中 리오프닝에 '보복소비'도 증가 예상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세계 정상과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WEF·다보스포럼)에서 올해 경기에 대한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초만 해도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을 예고했던 국제통화기금(IMF)이 경제전망을 상향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은 내다봤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과 유럽이 깊은 경기침체를 피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다보스포럼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기타 고피너스 IMF 부총재는 올해 힘든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세계 경제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를 '더 힘든(tougher)' 한 해가 아닌 '힘든(tough)' 해라고 언급한 점에 외신은 주목했다. 한 매체는 "다보스에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IMF가 (성장률) 전망 상향의 시그널을 보냈다"며 "지난 몇주간 유럽, 미국의 긍정적인 데이터는 세계 경제가 올해 침체를 피할 것이란 희망을 고조시킨다"고 분석했다.


연초 이후 IMF의 발언에는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 1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경제 성장 둔화 국면이 올해 하반기, 아마도 올해 말부터 반전될 것"이라며 "내년엔 올해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불과 한 달여 전인 지난해 12월초 "우크라이나 전쟁, 유럽·중국·미국의 동시다발적 경기 둔화로 세계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 발언과 비교하면 IMF 전망에선 긍정적인 변화가 읽힌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이날 다보스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경기침체에 빠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럽경제연구센터(ZEW)도 독일의 1월 경기예측지수가 16.9로 플러스(+)로 전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투자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돌아섰다는 통계를 내놨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중인 중국 경제를 두고선 전망이 엇갈린다.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지면서 정부 목표치(5.5%)를 크게 밑돌았지만,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경제 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중국의 '보복 소비'에 대응할 태세를 갖췄다. 앨런 조프 유니레버 CEO는 "일단 규제가 완화되면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가 급증할 것"이라며 "우리는 보복 소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도 이날 중국의 보복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을 조명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인은 팬데믹 기간 쌓은 초과 저축의 45%를 소비했지만 중국인들은 이제 막 보복 소비를 시작하고 있다"며 "많은 경제학자들이 중국이 올해 경기 순환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최대 화두는 경기 침체다.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다포스포럼 개막과 동시에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최고경영자의 73%가 1년 내 글로벌 성장률 둔화를 예상했고, 이 중 18%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이 같은 어두운 전망 속에서도 올해 경기가 당초 우려했던 만큼의 최악은 아니라는 낙관론도 다보스에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니얼 핀토 JP모건 공동대표는 "세계는 전쟁, 팬데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겪어 왔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보면 예상했던 상황보다는 훨씬 낫다"며 글로벌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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