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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선두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보인다"…박인비 ‘2타 차 4위’

수정 2022.08.07 06:39입력 2022.08.06 06:28

메이저 AIG여자오픈 둘째날 5언더파 몰아치기, 부하이와 삭스트롬 공동 2위, 고진영 '컷 오프'

전인지가 메이저 AIG여자오픈 둘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뮤어필드(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플라잉 덤보’ 전인지(28)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역사를 향해 순항했다.


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뮤어필드(파71·668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선두(8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공동 2위(7언더파 135타), ‘골프여제’ 박인비(34)가 4위(6언더파 136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전인지는 3타 차 공동 5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5번홀(파4) 버디를 6번홀(파4) 보기로 맞바꾼 뒤 9번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는 11, 13, 15, 17번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246야드의 장타와 26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1타 차 선두로 나서며 5개 메이저 중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호기다.


박인비가 메이저 AIG여자오픈 둘째날 2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뮤어필드(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전인지는 "오늘은 바람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바람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말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2015년 챔프 박인비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페어웨이를 딱 1차례만 놓친 정교한 티 샷이 돋보였다. 전날 선두였던 루키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2타를 까먹고 공동 7위(4언더파 138타)로 밀렸다. ‘US여자오픈 챔프’ 이민지(호주)도 이 그룹이다.

한국은 새내기 최혜진(23)을 비롯해 김효주(27), 이정은6(26) 등이 공동 11위(3언더파 139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김아림(27)과 박성현(29) 공동 26위(1언더파 141타), 유소연(32)과 지은희(36)가 공동 35위(이븐파 142타)에 자리했다. 반면 ‘넘버 1’ 고진영(27)은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3개를 엮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83위(5오버파 147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예림 "사흘 연속 선두"…박현경 ‘2타 차 2위’
수정 2022.08.06 16:24입력 2022.08.06 16:24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셋째날 2언더파, 지한솔 3위, 디펜딩챔프 오지현과 이예원 공동 4위

최예림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셋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최예림(23)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다.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골프장(파72·6654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셋째날 2언더파를 보태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204타)을 지켜냈다. 박현경(22) 2위(10언더파 206타), 지한솔 3위(9언더파 207타), 디펜딩챔프 오지현(이상 26)과 이예원(19), 고지우(20)가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서 추격 중이다.


최예림은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번홀(파4) 버디와 6~7번홀 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내다가 8~9번홀 연속보기에 급제동이 걸렸다. 10, 13번홀 버디 이후 14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2타 차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의 호기다. 최예림은 2018년에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5년 차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 5위가 올해 최고 성적이다.


박현경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셋째날 5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박현경이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해 4월 메이저 KLPGA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이후 1년 4개월째 무관이다. ‘2승 챔프’ 조아연(22)과 ‘대상 1위’ 유해란(21), 박결(26), 이소미(23), 김희준(22) 등이 공동 7위(6언더파 210타)다. 성유진(22) 공동 17위(4언더파 212타), 박지영(26)은 공동 21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다. ‘상금 1위’ 박민지(24)는 3타를 줄이며 공동 27위(2언더파 214타)로 도약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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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추락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라…휴가철 안전사고 우려
수정 2022.08.06 17:58입력 2022.08.06 17:55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하는 일이 일어난 데 이어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이 물에 빠지는 등 휴가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소방당국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6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7분쯤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이륙하던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날개가 제대로 펴지지 않았던 탓이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5일) 오전 11시37분쯤에도 같은 곳에서 패러글라이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륙하던 패러글라이더가 나무에 걸리면서다. 이 사고로 균형을 잃고 넘어진 50대 여성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3일엔 전북 무주군 무주읍 향로산 부근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50대가 금강 강둑 인근으로 불시착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안전사고는 해수욕장에서도 잇따르고 있다. 울릉도 한 해안가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52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구암마을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졌다. 지난달 28일에는 울릉도 비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드론 촬영을 하던 관광객이 낭떠러지에 고립됐다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레저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관련 사고도 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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