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장례식 치르다 눈 맞아"…축구선수 발락, '아들 여사친'과 열애중
수정 2022.06.22 01:00입력 2022.06.22 01:00
미하엘 발락과 그의 아들(왼쪽 사진), 24살 연하의 독일 모델 소피아 슈나이더한. /사진=에밀리오 발락, 소피아 슈나이더한 인스타그램[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독일 축구선수 미하엘 발락(45)이 사고로 떠난 자신의 아들 장례식장서 만난 아들 친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발락은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아들 에밀리오의 친구 소피아 슈나이더한(21)과 데이트를 하고 있다.
슈나이더한과 발락의 나이 차는 무려 24세이며, 슈나이더한은 아들 에밀리오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다.
에밀리오의 장례식장에서 처음 만나 가까워진 두 사람은 최근 스위스의 국제 예술 박람회인 '아트 바젤'을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슈나이더한은 루이자 모델즈 소속 모델로, 13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현재 SNS 팔로워 5만4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하다.
한편 발락은 독일 국가대표팀과 독일 레버쿠젠, 바이에르 뮌헨, 영국 첼시 등에서 맹활약한 전설적인 축구 스타다. 그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골 4도움으로 독일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발락은 준결승서 0-0 균형을 깨는 결승 골을 넣어 한국 대표팀을 4강에서 탈락시킨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독일이 3위에 오르게 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지녔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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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희한한 소문 나서 스트레스"...결국 해명
수정 2022.06.22 09:34입력 2022.06.22 09:34
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코미디언 김지민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소문에 해명했다.
김지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빵집 안해요! 고향분들이 저 빵집 오픈했냐고 계속 물어보는데 안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빵을 좋아하지도 않구요! 동해시 빵집, 저 안합니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배우 한다감이 댓글을 통해 "아이고 이건 또 뭔 소리야"라고 묻자 김지민은 "빵집 오픈했냐고 희한한 소문이 나서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배우 황보라는 "푸하하"라고 단 댓글에 김지민은 "아놔 스트레스"라며 재차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김지민은 코미디언 김준호와 공개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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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속으론 귀여운데" 그리, '김구라 재혼' 23살차 늦둥이 동생 못 안아본 이유
수정 2022.06.22 09:39입력 2022.06.22 09:38
방송인 김구라 아들 그리가 23살 터울의 동생을 아직 안아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갓파더' 캡처[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가수 그리(김동현)가 늦둥이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강주은, 신가비가 우혜림의 집을 찾아 아들 시우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갓파더' 가비는 백일도 채 되지 않은 혜림 아들 시우를 보자 "안아봐도 되느냐"며 "어떻게 안아요? 나 안는 법을 모른다"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이 모습을 본 그리도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이랬다. '어떻게 안아?', '몰라'"라고 공감했다.
지난 2020년 그리의 부친인 김구라는 교제 중이던 12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구라는 이듬해 9월 50대의 늦은 나이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는 23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사진=KBS 2TV '갓파더' 캡처'갓파더' 그리는 "동생을 한 번도 안아보지 않았냐. 동생이 시우보다 크지 않느냐"는 질문에 "맞다. 동생이 시우보다 크다. 아직 돌은 안 됐다. 아직 아기를 못 안아봤다"면서 "혹시나 미끄러질 것 같고, 동생을 다치게 할까 봐 겁이 나 안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너 살 되면 그때 안아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는 "사실 내가 조금 건조한 편이라 멀리서 가만히 보는 걸 좋아한다. 마음속으로는 귀여운데 표현이 안 된다"며 동생을 향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자, 이금희는 "진짜 아빠(김구라)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리는 "오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심히 보고 배우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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