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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메이저 챔프’ 토머스 "단숨에 세계랭킹 톱 5"…우즈 841위

수정 2022.05.24 07:51입력 2022.05.24 07:51
저스틴 토머스가 PGA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털사(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9위→ 5위."


‘메이저 챔프’ 저스틴 토머스가 23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7.30점을 받아 단숨에 ‘톱 5’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힐스골프장(파70ㆍ7365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우승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해 3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이후 1년 2개월 만에 통산 15승째, 우승상금이 무려 270만 달러(34억3700만원)다.


1위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ㆍ9.66점)와는 다소 격차가 있지만 2위 욘 람(스페인ㆍ7.96점)과 불과 0.66점 차, ‘넘버 2 경쟁’이 충분한 자리다.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ㆍ7.43점), 4위 콜린 모리카와(7.34점) 순이다. ‘27세 루키’ 미토 페레이라(칠레)는 100위에서 49위로 71계단이나 치솟았다. 1타 차로 앞서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을 물에 빠뜨리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공동 3위, 다 잡았던 메이저 우승이 날아갔다.


한국은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4) 22위, 지난 16일 AT&T바이런넬슨 타이틀방어에 성공한 이경훈(31) 43위, 김시우(27) 59위,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20ㆍ이상 CJ대한통운)이 73위에 자리잡았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는 어느새 841위까지 밀렸다. 지난해 2월 자동차사고 이후 오랜 재활과정을 거쳐 지난달 마스터스 47위에 올라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지만 이번 PGA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직후 기권해 우려를 자아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젤렌스키 "전쟁 끝내기 위해 푸틴 만나고 싶어"
수정 2022.05.24 11:12입력 2022.05.24 11:12

다보스포럼 화상 연설 "푸틴 제외한 다른 인사 만남은 수용할 수 없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포럼 화상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기꺼이 만나고 싶은 유일한 러시아 인사라며 전쟁을 끝낼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기꺼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연방의 대통령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며 "만약 러시아연방 대통령 없이 전쟁을 끝내는 논의를 한다면 아무 것도 결정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점령했을 때 러시아가 민간인들에 가한 잔혹한 행위의 증거들 때문에 러시아와의 대화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푸틴 대통령을 제외한 다른 러시아측 인사와의 대화는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푸틴 대통령을 제외한 다른 러시아 인사와의 만남은 수용할 수 없으며 또한 전쟁 중단이라는 단 하나의 사안만 논의할 경우에 한해서 대화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방을 향해서는 러시아에 최대한의 제재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최대한의 제재가 가해져야 한다"며 "석유 수입 금지, 러시아 은행 차단, 러시아와의 무역 완전 중단 등 러시아의 공격을 멈추기 위한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전쟁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도록 서방 기업들은 러시아에서 철수해야 한다고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도 촉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매달 최소 50억달러(약 6조3천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전체 도시와 산업을 재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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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선 28일 개통, 여의도 샛강~관악산역 '16분'…요금 1250원
수정 2022.05.24 11:16입력 2022.05.24 11:16

1,2,7,9호선 환승, 서울서남권 교통편의 크게 개선…27일 보라매공원 개통식
요금 기존 지하철과 동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
여의도 샛강역~관악산역 7.8㎞, 11개 정거장…하루 최대 13만 명 수송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를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통 전날인 27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에서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백승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이 열린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서울 서남권 지역인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km 노선이다.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연결된다.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버스로 35분이상 소요됐던 시간이 16분으로 단축된다. 배차시간은 출·퇴근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최고 운행속도 60㎞/h로 1일 최대 13만 명 수송(10편성x50회x268명)이 가능하다. 1편성(3량)은 최대 좌석 48명, 입석 220명(정원 110명)으로 26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지하철과 동일(성인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를 적용받는다.


열차는 총 10편성(대)이 운영되며 예비는 2편성(대)으로 준비돼있으며, 1편성(대)은 3량(칸)으로 구성된다. 출입문(1량)은 좌·우측 각각 2개로 정거장에 도착하면 6개(1편성)의 출입문이 열린다. 도시철도 신림선은 신림역(섬식)을 제외한 10개 정거장 모두 열차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서 있는 상대식 승강장이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2015년 8월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운영하며 운임으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이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서남권(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기존 도시철도와의 네트워크가 향상돼 서남권 지역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 국산 신호시스템 ▲향상된 전자기이온화장치 설치로 세균까지 살균 ▲서울시 최초 고무차륜 ▲교통약자 ‘1역 1동선’ 확보 등을 갖췄다. 각 정거장마다 실내공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자기이온화장치를 설치해 기존 대비 오염물질 포집을 54% 향상시키고, 유해물질, 냄새, 프롬알데하이드를 89~98% 감소시킨다. 특히 자외선(UV)과 친산화제 물질로 세균까지 살균한다.


도림천변을 따라 급곡선구간이 많은 신림선 도시철도 지형에 맞게 서울시 최초로 고무차륜 전동차가 도입됐다. 고무차륜 전동차는 급곡선 구간에서 궤도와의 심한 마찰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철제차륜 전동차에 비해 소음이 적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고무차륜 전동차는 기존 전동차와 달리 궤도가 없고 콘크리트 주행로와 안내레일 방식으로 설계돼 탈선 위험이 없다. 또 전동차의 제동거리가 짧아 정위치 정차가 궤도 전동차보다 더 우수하다.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아무런 도움 없이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도록 내·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신림선 도시철도 모든 역사에 ‘1역 1동선’이 확보됐다. 또한 모든 역사에 쇼파, 기저귀 교환대 등이 준비된 임산부 휴게시설이 마련됐다.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범죄 심리 위축·대응…미술작품 시민참여단 투표로 선정


정거장은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밝고 세련되고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안전구역을 모든 승강장에 설치해 범죄 심리를 사전에 위축시키고 범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미술작품이 6개 정거장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품은 일반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가운데 미술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와 시민참여단의 투표로 선정됐다. 작품들은 대한민국 정치·금융의 중심 여의도로 가는 관문인 샛강역, 여의도와 서남부 지역을 잇는 1호선 환승역인 대방역, 동서남북 교차 교통중심인 보라매역, 지하철 유동 인구가 많은 신림역 등 환승역사와 2030세대 주거 밀집 지역인 서원역, 관악산 공원과 서울대학교가 있는 관악산(서울대)역에 설치됐다.


서울시는 개통전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승차감, 안전성 등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단 시승 점검을 시행해 시민이 직접 불편사항이 있는지 점검하고, 안전을 위해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을 실제 운행과 동일하게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신림선 도시철도는 기존지하철 1, 2, 7, 9호선과 연결되어 서울 서남권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운행 소요 시간이 16분에 불과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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