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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투 많이 들어봤는데…" 이재명 저격한 토론패널 '마라탕' 정체, 알고 보니

수정 2022.01.16 09:16입력 2022.01.15 10:06
JTBC 가면토론회에 출연한 논객 '마라탕'. [사진=유튜브 JTBC 채널 캡처]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한 토론 프로그램에서 익명 패널로 출연해 활동 중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5일부터 JTBC 신규 파일럿 시사교양 프로그램 '가면토론회'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면을 쓴 익명의 논객 6명이 출연해 각종 정치 및 사회 현안을 두고 3대 3의 토론 배틀을 벌이는 콘셉트의 방송이다.


각 출연자는 '마라탕', '진실의 입', '민트초코', '캔맥' 등의 가명을 사용하며, 머리와 상체를 모두 덮는 검은색의 옷을 입고 가면을 쓴 채 등장할 뿐 아니라 익명성의 보장을 위해 음성까지 변조된다. '가면토론회'는 지난 5일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 2화까지 방송된 상태다.


그러나 방송이 이어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는 '마라탕'이라는 이름의 참가자의 정체가 이 대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마라탕의 말투 등에서 이 대표 특유의 화법이 드러났다는 이유에서였다.

'마라탕'은 방송 내에서 "허위 이력 기재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영부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한다면 전과 4범은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는 게 맞다", "자격 기준으로 적용하기 시작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출마 자격이 안 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또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과 관련하여 "이 대표 역시 여가부 관련 토론에 8번 이상 나갔다"고도 발언했다.


JTBC 측은 프로그램의 특성상 공개적으로 출연진 자체에 대해 언급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내용에 자세한 설명은 어렵다"고 답변했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타볼레오]국산 픽업트럭 최강, 뉴 렉스턴 스포츠&칸 타보니
수정 2022.01.15 10:42입력 2022.01.15 10:42

상품성 개선 모델 이달 초 출시, 커넥티드카 시스템, 첨단 ADAS 등 탑재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모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쌍용자동차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최근 출시했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국내 대표 픽업트럭이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기존 모델에서 상품성을 높인 상품이다. 파워트레인이 강화됐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로 커넥티드카 시스템이 적용됐다.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도 탑재됐다.


기존 뉴 렉스턴 스포츠에 데크를 확장하고 적재능력도 20% 이상 향상시켰다. 쌍용차는 새로운 모델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모델

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시승했다. 타임스퀘어를 출발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까지 왕복하는 코스였다.


이날 시승한 모델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이다. 익스페디션 트림은 전용 디자인을 비롯해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고급모델이다.

신형 모델에는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폰에 쌍용차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인포콘(INFOCONN)을 깔면 차량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문을 열 수 있으며, 히어와 에어컨 등 공조기를 먼저 틀 수 있어 편리해졌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 서비스도 제공돼 편의성을 더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모델

차를 처음 보자마자 웅장함에 압도됐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생각보다 훨씬 컸다. 전장(길이)만 5405mm에 달했고 전폭은 1950mm였다. 웬만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보다 컸고 승합차만한 높이에 길이는 더 길었다. 일단 타는 순간 다른 차들을 내려보는 위치였다.


타임스퀘어는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통로가 넓지 않은 편인데 차가 벽이 닿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다.


차가 매우 컸음에도 주행감은 좋았다. 픽업트럭이지만 웬만한 SUV에 못지 않은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당초 오프로드 행사로 기획돼 기본 타이어가 아닌 쿠퍼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모델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자유로에 진입해서 속도를 올려보니 부드럽게 가속이 됐다. 최신 세단에 비해 가속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달려야 할때는 잘 달리고 멈춰야 할때는 잘 멈췄다. 차를 몰아보니 오프로드를 많이 타야 하는 차의 특성상 속도보다는 힘과 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반은 꼭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했다.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일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디스플레이에 나타나 편의성이 좋아졌다.


쌍용차의 고급 차량인 올 뉴 렉스턴 수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ADAS) 시스템도 잘 작동했다. 기존에 있던 기능인 차선이탈경고와 전방추돌경고, 차선변경경고 시스템은 물론 신규 적용한 기능인 차선유지보조, 안전하차경고, 안전거리경고 시스템 등도 제 역할을 다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2열시트

좌석도 편안했다. 나파가죽 시트는 각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Tri-hardness) 쿠션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뛰어난 안락감(Comfort)을 선사했다. 1, 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됐고 1열(운전석 및 동승석)에는 통풍시트가 들어간다. 2열 좌석도 넉넉한 편으로 2~3명이 타기에 충분했다.


트렁크 적재 용량도 컸다. 넓은 오픈형 데크는 이용자가 용도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L와 1262L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EXPEDITION) 모델

시승차량은 최고급 사양이 적용된 만큼 기본 가격이 3985만원이었다. 4륜구동시스템Ⅱ(200만원),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80만원), 3D 어라운드뷰 시스템(90만원), 사이드&커튼에어백(40만원) 등이 옵션으로 적용돼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다. 다만 사양이 낮은 모델은 25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만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보다 싸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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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다" vs. "고추씨"…유명 대기업 김치서 나온 이물질 논란
수정 2022.01.15 14:38입력 2022.01.15 03:00

업체 "고추씨와 매칭률 88%에 달해"
식약처, 김치업체 생산 공장 조사

대기업 유명 김치에서 나온 물질.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국내 모 대기업의 유명 김치에서 2cm 길이의 발톱 모양 이물질이 발견됐다. 업체 측은 "발톱이 아니라 고추씨"라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시에 사는 20대 A씨는 이달 초 저녁 부모님과 집에서 저녁을 먹다 B사의 포기김치 속에 거무스름한 물체를 발견했다.


A씨는 "젓가락으로 김치를 집는데 처음에는 말랑말랑한 오징어 같은 것이 있어, 손으로 만져보니 평소 물어뜯던 손톱이랑 질감이 비슷했고 모양은 발톱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물질을 분리해 사진을 찍은 후 다음날 B사에 전화해 항의했다. B사는 정확한 성분을 검사해보겠다며 이물질을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A씨는 이에 응했다.

며칠 뒤 B사는 이물질 정체에 대해 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해본 결과 식물체이며 고추씨 같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물질이 단백질 성분이고 누가 봐도 발톱인데 고추씨라는 게 말이 되냐"며 "이물질을 일부 떼어 따로 보관하고 있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분석해야겠냐. 검사를 마친 이물질을 당장 다시 보내달라"고 반발했다.


A씨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관련 내용을 사진과 함께 신고했고, 식약처는 B사의 김치 공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B사는 "분석 결과 종잇장처럼 얇고 쉽게 부러지며 고추씨와 매칭률이 87.97%에 달하고 스펙트럼도 유사하다. 정확한 농산물을 특정할 수 없지만 원료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을 추정한다"며 "분석한 물질을 고객에게 다시 돌려보냈다. 우리의 말에 의심이 가면 제3의 기관에 분석을 의뢰해도 된다. 발톱처럼 보이지만 발톱이 아닌 것은 명확하다. 분석기에 넣으면 바로 식물로 나온다"고 밝혔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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