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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세쌍둥이 출산…"응급상황에 아가들 흩어져"

수정 2021.09.28 14:04입력 2021.09.28 09:54

황신영 "니큐 부족...다른 대학병원으로 전원한 아이들"

황신영이 공개한 자신의 임신 모습과 아기 사진.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27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영상을 공유하며 "저 출산했다.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봤다. 지금 올리는 영상은 둘째랑, 셋째"라고 알렸다. 영상에는 황신영의 아이들이 신생아 중환자실(니큐)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코로나라서 아가들 니큐 면회도 제한적이라, 일단 저도 좀 회복된 후에 아가들 사진을 제대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며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삼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신영은 "그래도 삼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해가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출신으로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지난 3월 인공수정을 통한 세 쌍둥이 임신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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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테 퇴직금 500만원이라도 줘봤나"…곽상도에 분노한 국회 보좌진
수정 2021.09.28 10:41입력 2021.09.28 05:00

"우리도 곽상도 아들 못지않게 치열하게 살아왔다"
"7년 함께 해도 우리는 50억 원 퇴직금 받을 수 없어"

곽상도 무소속(전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곽상도 무소속(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국회 보좌관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국회 근무자들의 익명 게시판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는 'OOO 의원님 아드님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국회에서 일한 지 7년이 넘은 보좌관이라고 밝힌 A씨는 곽 의원의 아들을 향해 "당신께서 2015년 무렵 화천대유에 입사해 처음 커리어를 시작한 것처럼, 저 역시 2015년 무렵 우연한 기회로 국회에 들어와 처음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신께서 지난 7년간 과중한 업무로 건강이 악화해 잦은 기침과 어지럼증 등이 생겼던 것처럼, 저 역시도 지난 7년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또 7번의 국정감사를 치러내며 온갖 염증과 대상포진 등 살면서 단 한 번도 앓아보지 못했던 병들을 앓게 됐다"며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딱히 병원 다닌 적이 없었는데, 국회에 들어와 제 몸을 고치기 위해 쓴 돈이 거의 돈 1000만 원이 넘더라"고 했다.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여의도 옆 대나무숲' 화면 캡처.

그는 "주변에 있는 보좌진들을 봐도 마찬가지다. 다들 역류성 식도염, 스트레스성 위염, 만성 두통, 어지럼증 정도는 기본으로 달고 살기 때문에 정말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서로 '아프다'는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A씨는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당신은 7년을 치열하게 살았다는 이유로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았고, 당신의 아버지를 모신 보좌진들은 7년을 함께 했어도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신의 아버지께서 얼마나 많은 보좌진들을 해고해왔는지 명단 일부를 가지고 있다. 당신의 아버지께서는 짧은 시간 동안 보좌진들을 꽤 많이 바꾸셨더라"며 "그런데 당신의 아버지께서는 자신을 위해 건강과 가정, 개인적인 시간 등을 상당 부분 포기하며 헌신한 보좌진들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500만원이라도 챙겨주셨나"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A씨는 "어쩌면 당신의 글을 보며 가장 분노한 사람은 당신의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보좌진이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곽 의원의 아들 B씨는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B씨는 지난 26일 곽 의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서 돈 많이 번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버지가 '화천대유'의 배후에 있고 그로 인한 대가를 받은 것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저의 개인적인 문제, 특히 제 건강과 관련한 문제는 저의 가족을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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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계란 한 판 1.2만원에 수입해 3천원에 팔아…천억원대 손실
수정 2021.09.29 09:11입력 2021.09.28 10:56

홍문표 의원 "1500억원어치 사서 476억원에 팔아"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부의 대응 실패와 정책 부재로 계란 값이 폭등하면서 계란 수입으로 천억원대 손실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말까지 15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투입하면서 총 3억8538만개 계란을 수입해 이를 476억원에 되팔아 총 1023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된 계란은 운송료 작업비를 포함해 한 판 당(30개 기준) 평균 1만2000원대에 수입돼 4450원에서 3000원대에 정가로 공매입찰 후 판매돼 한 판 당 7000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했다. 개당 가격으로 따지면 평균 390원에 수입해 100~148원에 판매한 셈이다.


앞서 정부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대로 산란계 살처분이 확대되면서 계란 가격이 급등하자, 공급 확대 차원에서 무관세 계란 수입을 결정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초까지 농식품부가 500m 였던 살처분 범위를 3km로 확대하면서 전체의 24% 달하는 1700만수 수준의 산란계가 살처분됐었다.

홍문표 의원은 이에 대해 "계란값 폭등은 문재인 정부의 앞뒤 가리지 않는 살처분에 기인한다"며 "계란 수입에 따른 막대한 예산 낭비와 국민들이 추가로 부담한 계란값은 누구에게도 보상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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