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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셨죠?" 유깻잎, 가슴 성형 솔직 고백에 뜨거운 반응

수정 2021.09.06 10:30입력 2021.09.06 09:19

"병원 만족했지만…알려주면 안 된다더라"

유튜버 유깻잎이 5일 성형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 사진=유깻잎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튜버 유깻잎이 최근 성형수술을 한 후기를 공개했다.


5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에서 "두둥…당황하셨죠? 진짜랍니다 헤헤"라는 글과 함께 '성형수술 후기'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깻잎은 이전과 달리 턱선이 살짝 더 매끄러워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슴 성형과 얼굴 지방 이식 후기를 공유하며 성형 수술 사실을 알렸다.


다음날(6일) 오전,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유깻잎은 "병원 어딘지 여쭤보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죄송해요"라며 "개인적으로 알려드릴 수 없다, 저도 굉장히 만족했기에 원하시는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지만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가 수술한 보형물은 모티바"라고 덧붙였다.


유깻잎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시원시원한 깻잎 언니. 내숭 하나도 없이 성형 고백이라니", "사진 보니까 얼굴이 살짝 달라진 거 같긴 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 딸 솔잎 양을 낳았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 출연해 재결합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나 결국 불발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다만 두 사람은 부모로서 솔잎 양에게는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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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두리랜드 빚 150억원…여의도 아파트 팔고 화장실서 살아" 고백
수정 2021.09.06 10:40입력 2021.09.06 10:33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임채무(72)가 경기도 양주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150억원 가량의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가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과거 임채무와 같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정성윤은 "그때가 14, 5년 전인데 여전하시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임채무는 "외모만 그래. 속은 다 썩었어. 정신 연령만 놓고 보면 나는 38세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데서 애들하고 노는 거다. 그래서 안 늙는다. 욕심을 내면 늙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미려는 "1990년 놀이공원 오픈 때 다 감동했잖아. 돈이 없어서 못 노는 아이를 보고 만들 생각을 하셨다고. 처음엔 입장료 안 받으셨잖아요"라고 회상했다.

이에 임채무는 "그래서 바보 소리 많이 들었지. 아이들 철없이 뛰어노는 모습 보면 그게 행복이야"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임채무는 33년째 놀이공원을 운영 중이라며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이 없어. 임채무 그대로야. 채무"라고 밝혔다.


정성윤, 김미려는 "방송 보면 빚을 많이 지셨다고 하더라. 빚이 어느 정도 있냐"라고 물었고, 임채무는 "현재 갚아야 할 돈이 140~150억이다"라고 털어놔 정성윤, 김미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임채무는 "은행가면 빚이 너무 많아 대출이 안 되고 카드 한도액도 조금 밖에 안 된다"면서 "여의도에 집이 두 채 있었는데 급매로 팔았다. 갈 데가 없지 않나. 놀이공원 수영장에 화장실을 지었는데, 거기에 군용 침대 두 개 놓고 1년을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나고 나니 낭만이 있었다. 저녁에 퇴근하면 아내와 둘이 의자와 테이블 놓고 캔 맥주 하나씩 했다"며 "(어떤) 환경이 닥쳤을 때 '나는 왜 이러지, 어떻게 이렇게 됐지' 하면 못 산다. 무지개는 소나기가 온 다음에 뜬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임채무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 중이다. 1990년 개장 이후 적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운영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로 휴장에 들어갔으며, 이후 2년6개월 만인 지난해 4월24일 리뉴얼 오픈 후에는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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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이재명 대통령 되면 文 감방 간다…그게 권력의 법칙"
수정 2021.09.06 10:48입력 2021.09.06 08:48

"'대깨문' 꼬리 내리거나 이재명에게 꼬리 치며 접근할 것"
"국민 불안감 키우는 도덕적 탕자에 가까운 인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장성민 전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감옥에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YS(김영삼 전 대통령)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때문에 감방 안 갔다. 만일 이회창 후보가 됐으면 IMF 위기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서 감방 갔을 것"이라며 "DJ는 자신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던 신군부 전두환도 용서했고, 포용했고, 정치 보복을 하지 않고 관용을 베풀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정세균 전 총리의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암시의 결론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문 대통령은 불행해진다는 것"이라며 "그 불행의 끝은 (문 대통령이) 감방 간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세종·충북 경선에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면 검찰을 비롯한 민주당 진보 역사를 되돌리려는 보수특권 카르텔의 처절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당원들께서 4기 민주당 정부도 만들어주셔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지금 논란이 되는 검찰의 야당 고발 사주, 정치공작 의혹이 사실이라면 당장 후보직 사퇴는 물론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할 중대범죄자"라고 비판하며 "야당 후보의 도덕성, 자질 문제를 따지고 추궁하려면 우리부터 도덕성과 자질을 갖춰야 하는데, 우리 당 후보가 깨끗하지 못하면 어떻게 윤석열 후보의 도덕성을 비판하겠나"라고 호소했다.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 에서 1위를 차지한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후보자와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지금부터는 이재명에게 끌려갈 것이고, 이른바 '대깨문(문 대통령 열성 지지층)'들 역시 꼬리를 내리거나 이재명 후보에게 꼬리를 치면서 접근할 것"이라며 "국민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는 인물은 거의 도덕적으로 탕자급에 해당하는 이재명 후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썩어도 너무 썩었다. 민주화에 기여한 바도 없는 그런 한심한 인물에게 대권 후보 자리를 넘길 수 있나"라며 "586운동권 세력들이 이재명 같은 인물에게 무릎을 꿇는 굴욕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장 전 의원은 "이쪽에서 윤석열을 후보로 내보내면 이재명에게 대권의 기회가 올 것"이라며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은 감방에 갈 것이다. 그게 권력의 법칙"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세종·충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4%(703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전날(4일)에는 대전·충남 지역경선에서 54.81%(1만4012표)로 압승하면서 과반을 넘긴 바 있다.


이 지사는 선거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전체 선거인단의 극히 일부만 투표했다. 아직 경선이 안 끝났고 승패 결정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결과를 가정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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