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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다음주 많은 비

수정 2021.08.21 11:24입력 2021.08.21 11:24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예상 이동경로. 사진제공=기상청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향해 북상 중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발생한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10004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태풍은 다음 날 저녁께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고 사흘 내 울릉도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24일 사이 오마이스에서 약화돼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분석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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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다니면서 동심 운운? 뻔뻔해"…유노윤호, 동화책 출간에 비판 봇물
수정 2021.08.21 16:35입력 2021.08.21 16:16
가수 유노윤호. [사진=웹예능 '책디스아웃' 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유흥주점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졌던 가수 유노윤호가 동화 작가로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웹 예능 '책디스아웃'에 따르면 내달 20일 가수 동방신기가 창작한 동화 '나는 막내 어린이였어'와 '내가 만난 친구들'이 정식으로 출간된다. 책 속에서 동방신기는 "어른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지내며 잊고 있었던 마음 속의 동심을 이번 여행으로 다시 느끼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동심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유노윤호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방역 수칙 위반에서 그치지 않고 유흥 업소에 출입해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던 연예인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출간하거나, 그러한 과정을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2월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자정께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2단계였으며, 식당, 카페, 노래방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였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유노윤호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유노윤호 측은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어기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른 건 몰라도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내세우는 건 부적절하다" "동심 운운하며 동화책을 쓰는 건 너무 뻔뻔하지 않나"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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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폰 이미지 벗자" 액세서리까지 힘준 삼성, MZ세대 홀린다
수정 2021.08.21 08:00입력 2021.08.21 08:00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폰보다 액세서리가 더 욕심나네." 1990년대 감성을 되살린 애니콜(Anycall) 무선 이어폰 케이스로 화제를 모았던 삼성전자가 하반기 신제품 공개와 함께 각양각색의 액세서리를 대거 선보였다. 신제품 '갤럭시 Z플립3'를 쏙 빼닮은 커버부터 이마트24·커피빈·삼성라이온즈·스타워즈 등과의 콜라보 액세서리까지, '아재폰=갤럭시' 이미지를 벗고 자신만의 스타일·감성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언팩에서 스타일을 강조한 Z플립3를 공개하며 30개 이상의 브랜드와 콜라보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노티드, 젝시믹스, 네이처리퍼블릭, 던킨, 커피빈, 삼성라이온즈, 이마트24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번 콜라보에 참여했다. 단일 스마트폰 모델 기준으로는 이례적일 정도로 많은 수다.


Z플립3는 무선 이어폰 커버로도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신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를 사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Z플립3 스타일의 커버를 증정하고 있다. 클렘셸(조개 껍데기) 디자인에 투톤 컬러가 적용된 Z플립3의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 역시 Z플립과 동일한 라벤더, 그린, 크림, 블랙 등 4가지다. 해당 커버는 가로 63mm, 높이 54mm, 길이 31mm로 버즈2 외에 '갤럭시 버즈 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도 호환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노티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포장용 도넛 패키지의 색감과 질감 등을 디테일하게 살려낸 '갤럭시 버즈2 노티드 커버'도 함께 선보였다. 신형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4'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TV, 세탁기 등 삼성 가전을 모티브한 스탠드도 증정한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셰리프' 또는 세탁기 '그랑데 AI '를 쏙 빼닮은 스탠드 2종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워치4 시리즈의 경우 삼성닷컴 내에서는 사전예약 물량이 모두 소진돼 판매가 조기 종료된 상태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액세서리에 공 들인 이유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드러내길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연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콜 무선이어폰 케이스 효과를 다시 노린 행보기도 하다. 앞서 삼성전자가 텐밀리언셀러폰인 애니콜 모델을 모티브로 해 선보인 케이스는 초기엔 삼성닷컴 고객 한정으로 증정됐으나, 이후 열광적인 반응에 힘 입어 추가 제작됐다.

이는 갤럭시 브랜드가 애플 등 경쟁사에 비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스타일 감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읽힌다. 그간 삼성전자 내부에서조차 '갤럭시 스마트폰=아재폰' 이미지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고, 이에 경영진은 제품 색상, 재료, 마감 등에 젊은 감각을 과감하게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뿐만이 아니라, 액세서리에서도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가져가겠다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스타일,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층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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