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강력한 폭발이 통신사 AT&T의 건물 앞에서 발생하며 통신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응급출동 서비스인 911도 먹통이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수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내슈빌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고 있다.
당국자들은 이번 폭발이 고의적 행동이라고 보고 있으며 연방수사국(FBI)이 이번 사건을 지휘하고 있다.
사건의 배경 등이 파악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 로젠 법무부 장관 대행도 사건 조사를 돕는데 법무부의 모든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수입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억원 이상 고가차량의 판매가 4만대가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내년은 미래차 시대를 맞아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이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답변에 나서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쿠페형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을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을 2022년 출시 예정인 폭스바겐 ID.4와 함께 디지털 기자간담회에서 선공개 한 바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와 함께 내년 산하 4개 브랜드에서 전기차를 포함해 20종 이상의 신차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폭스바겐 부문도 신차 3종을 내놓는다. 벤틀리는 신형 플라잉 스퍼 V8과 벤테이가 V8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람보르기니도 신차 1종을 출시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