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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로건·정은주 교관, 퇴폐업소 방문 논란…로건 아내 "일단 기다려달라"

수정 2020.10.13 11:26입력 2020.10.13 11:26

유튜버 '정배우' "로건·정은주 교관 불법 퇴폐업소 출입" 주장
로건 아내 "일단 기다려달라"

사진출처=가짜사나이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의 로건 교관(본명 김준영)이 불법 퇴폐업소 방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로건의 아내는 "진위 여부를 확인해보고 대응할테니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건의 아내는 13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vlog브리아나'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저는 아직 무슨 일인지도 모르겠다"며 "일단 댓글로부터 좋지 않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모든 댓글을 차단하겠다"고 운을 뗐다.


사진출처=로건 아내 유튜브 채널 캡쳐(좌), 정배우 유튜브 채널 캡쳐(우)

이어 "구설수에 올라 많은 분들이 불편하실거라 생각하고 저 역시 그렇다"고 말하며 "다만 아직 사실과 판결이 안 된 상태에서 '유산 가자'라는 등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게시글을 모두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에 대한 구설수가 판결이 날 때까지 조금 너그럽게 기다려달라"고 호소하며 "저 역시 혼란한 상황에 놓여있기에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응에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고 알렸다.

끝으로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글을 마쳤다. 로건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로건 교관과 정은주 교관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두 사람이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하며 소라넷 초대남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배우는 "퇴폐업소, 초대남 등 증거 체크 끝났다. 요약하자면 두 분이 불법 퇴폐업소를 많이 다니셨다. 옛날에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도 했다"면서 "13일 저녁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 하겠다"고 폭로를 예고해 논란이 불거졌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eun92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내일 새벽 '아이폰12' 공개…디자인·색상·가격 총정리
수정 2020.10.13 11:34입력 2020.10.13 11:34

아이폰12 시리즈와 홈팟 미니·무선충전기 공개 유력
아이폰12 메인 컬러는 '블루'…그래파이트도 첫 선
이달 말 국내 출시 예상…5G 첫 아이폰, 한국에 1차 출시

아이폰12 렌더링 이미지(출처=에브리씽애플프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폰12 신제품 공개 이벤트가 한국시간 14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2 외에 공개될 제품으로는 홈팟, 무선충전기 신제품 등이 꼽히고 있다.


13일(현지시간) IT팁스터인 존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2 시리즈 4종과 홈팟 미니, 무선충전기가 13일(현지시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어팟 스튜디오나 에어태그, 홈팟2 맥북 제품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전포인트 하나, 아이폰12 디자인과 색상은?
아이폰12 렌더링 이미지(출처=에브리씽애플프로)

아이폰12 시리즈는 총 4종으로 출시된다. 5.4인치와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 맥스로 나뉜다.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SE와 아이폰8의 중간 크기로, LTE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아이폰12 네 가지 모델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테두리는 각진 아이폰4를 연상케 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색상 관련 힌트는 이미 애플워치6에서 나왔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의 경우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 색상은 애플워치6에서 애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번 새 시리즈의 메인 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옐로와 바이올렛 등 화사한 색상들은 사라지고 묵직한 컬러들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경우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워치6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밴드에서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대신 더 짙은 그래파이트 컬러로 대체됐다. 아이폰11 프로의 메인 색상이었던 '미드나잇 그린'도 사라진다.


아이패드와 애플워치가 먼저 공개되면서 남은 빈 자리는 악세서리들이 채운다. 아이폰12와 함께 AI 스피커 홈팟 미니도 베일을 벗는다. 가격은 약 99달러로 예상된다. 홈팟의 약 절반 크기로 높이는 약 3.3인치이며 애플워치 5에 탑재된 S5 칩으로 구동된다. 이밖에 마그네틱을 탑재한 무선충전기 신제품 '맥세이프' 시리즈도 유력한 공개 후보다. 과거 맥북 전원 커넥터 이름과 동일한 브랜드를 부활시켜 하나의 기기만 충전할 수 있는 '맥세이프 충전기'와 액세서리까지 2종을 충전할 수 있는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원모어씽'으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개할 지도 관심이 모인다.


관전포인트 하나, 아이폰12 가격과 출시 일정

첫 5G 아이폰이자 4종으로 나뉘어 출시되는만큼 모델별 가격차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아이폰12 미니가 699달러, 아이폰12는 799달러, 아이폰12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09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1의 경우 699달러(국내 출고가 99만원)부터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저렴한 모델(아이폰12 미니)의 가격은 전작과 비슷하다. 미국 가격이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서는 아이폰12부터 100만원이 넘고 아이폰12 프로는 130만원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5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경우 512GB 모델 가격이 203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최고가 역시 200만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1 국내 출시일인 25일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아이폰11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국내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가 이달 말 정식 출시되고 23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보다는 조금 늦지만 통상 3차 출시국에 포함돼 1개월 이상 늦게 출시되기 일쑤였던 과거와 비교하면 한국 팬들이 손에 쥘 수 있는 시간이 앞당겨졌다. 5G로 처음 출시되는 아이폰을 한국에서 먼저 선보여 점유율을 높일 기회로 삼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8월 말 기준 865만명이다. 그동안 교체를 미뤄온 아이폰 이용자들을 상대로 국내 이통사들이 5G 가입자 쟁탈전을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4종 중 가장 크기가 작은 5.4인치 아이폰12 미니, 가장 큰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의 출시 일정이 11월로 지연돼 수요는 다소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시리즈 4종 중 일부 모델의 출시 일정이 늦어질 것이라는 추측은 상반기부터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사전예약은 16일 또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아이폰12 미니는 11월6일부터,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1월13일이나 14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전포인트 셋, 더 뚜렷해진 모델별 '급 나누기'


아이폰12의 상위 2개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 하위 2개 모델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 아이폰12 프로와 맥스 모델에서는 ToF 3D 센서를 탑재한다. 페이스 ID에 활용되는 전면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고화질 3D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증강현실(AR)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하위 모델에는 초광각·광각 렌즈가 각각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에는 애플의 A14 프로세서가 탑재돼 전작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성능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12 프로 모델은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T 팁스터인 맥스 웨인바흐는 파인리크스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12에 보다 빠른 페이스ID를 허용하는 알고리즘 기능을 도입한다"며 "모든 아이폰12 모델의 디지털 줌 기능이 크게 향상되고 아이폰12프로와 프로 맥스의 광학줌 기능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이폰12 프로 모델의 배터리 수명이 1시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5.4인치 아이폰12는 폼팩터 특성상 아이폰11보다 배터리 성능이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G 부품이 포함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충전기, 유선이어폰 등은 빠진다. 악세서리를 줄이면 패키지 크기가 줄어들어 운송비를 줄일 수 있다. EU 의회에서도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충전기를 통일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도입했는데, 애플이 충전기를 제외시키면 이에 동참한다는 명분까지 얻게 된다. 충전기와 이어폰이 빠지는 대신 아이폰12 패키지에 내구성이 개선된 고급 라이트닝 케이블을 포함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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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대책 언급했지만 묘수 없는 정부…시장선 "제발 가만히"
수정 2020.10.13 15:41입력 2020.10.13 11:44

전세난 확산…홍남기 추가대책 언급
대책 마땅치 않아…묘수 없을 듯
대책 나올 때마다 집값 오르고 부작용
시장선 "아무것도 하지 말아 달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에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지만 정부와 시장에선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는 진단이 나온다. 임대료 보조나 전ㆍ월세가격 규제 등이 거론되기는 하지만 실효성 없이 또다른 부작용만 야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3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전ㆍ월세 시장에 대한 물량ㆍ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가대책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가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의 연장선상이다.


정부는 일단 14일 열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은 물론 관계부처 내에서도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묘수가 마땅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홍 부총리의 발언은 국감장에서 나온 원론적인 답변으로 이해하고 있고, 현재 기재부와 구체적인 과제를 놓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시장 상황은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당장 국토부 차원에서 큰 대책이 나오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업계는 검토 가능한 임대차 시장 안정화 대책을 크게 3가지로 보고 있다. 양질의 임대주택을 늘리거나 공실을 임대로 전용하는 '공급확대책'과 저금리 전세대출을 확대하는 '임대료 보조책',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전환율 강화, 표준임대료 도입과 같은 '시장 규제' 등이다.


이중 공급확대의 경우 당장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고, 임대료 보조 역시 임대인이 원하는 가격에 세입자가 맞출 수 있게 보조하는 성격이어서 가격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다.


임대시장 규제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만 역효과 우려가 크다. 실제 정부가 최근 전ㆍ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을 시행하고 전ㆍ월세전환율을 기존 4.0%에서 2.5%로 낮추는 규제책을 내놓은 이후 전세매물이 줄고 가격이 급등하는 전세품귀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표준임대료 제도 역시 쉽게 꺼내들기 힘든 카드다. 내년 6월 전ㆍ월세신고제 시행 이후 충분한 임대료 정보가 축적된 이후에야 검토가 가능하다. 주택유형ㆍ지역 등에 따른 적정 임대료를 산정해 시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까지 거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에선 그동안 정부 정책이 나올 때마다 매매ㆍ전세가가 급등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랐던 만큼 추가대책 여부와 강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카페에선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는 아무 것도 하지 말아 달라"는 원성도 빗발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단기적으로 전세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묘수는 찾기 힘들 것"이라며 "법으로 밀어붙이는 정책은 시장을 교란할 수 있으니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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