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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혜성, 서당 개로 출연…"전현무 여친 수식어 부담, 헤쳐 나가야 할 도전 과제"

수정 2020.09.21 00:51입력 2020.09.21 00:51
사진=MBC '복면가왕'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전현무의 연인이자 KBS 전 아나운서 이혜성이 노래를 뽐냈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으로 '부뚜막 고양이'와 '서당 개'의 대결이 진행됐다. 결과는 부뚜막 고양이의 승리였고,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서당 개'는 바로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 전 아나운서였다.


이에 대해 이혜성은 "일단 이런 큰 무대에 서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제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초대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혜성은 전현무 여자친구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부담이 많이 간다"며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별로 없어서 누구 누구의 여자친구로 인식하는 것 같다. 그건 앞으로 제가 헤쳐 나가야 할 도전 과제인 것 같다. 여러 모습을 보여주면 저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성주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에 대해 묻자, 이혜성은 "혼자서 무대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떨지 말고 잘하라더라.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으니 최선을 다 해보자고 해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최근 프리를 선언,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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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레고 쏟아진다…49만원 '람보르기니 레고' 판매
수정 2020.09.21 07:19입력 2020.09.21 07:19

롯데百 본점, 지하 1층 팝업스토어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잘 보내는 것이 최우선 고민이 됐다. 집에서 즐겁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전, 가구, 소품 같은 인테리어 등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할 수 있는 조립 완구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레고 & 플레이모빌 패밀리 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 레고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늘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8월에는 역대 최장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해 집에 머무는 날이 증가해 위와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번 추석 연휴도 5일의 긴 연휴로 색다른 여가와 취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업계 최초로 ‘레고’와 ‘플레이모빌’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기 한정판 상품을 전개한다. 한동안 품절 상태였던 레고의 ‘42115 람보르기니’가 48만9900원에 1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지는 람보르기니 시안 FKP37은 차량 외부는 물론 엔진룸과 휠타이어 디자인까지 실차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차량 내부에는 실제 차량처럼 움직이는 기어 전환 장치와 8단 시퀸셜 변속기가 탑재됐다. V12 엔진과 리어 스포일러, 람보르기니 엠블럼이 새겨진 스티어링 휠과 휠타이어까지 높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해리포터 다이애건 앨리’, ‘그랜드피아노’, ‘배트모빌’ 등을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된다. 또한 플레이모빌에서는 그간 판매되지 않았던 ‘XXL사이즈(65cm) 펀파크 리코’를 9만원에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모차르트 스페셜 플러스’도 선출시된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 크리에이터 상품, 플레이모빌 피규어 상품 등도 전개되어 아이들을 위한 추석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에서는 이번 행사 단독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진행하며, 플레이모빌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미스터리 컵 피규어 랜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판 상품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를 받아 비대면 웨이팅 서비스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동성 롯데백화점 아동 치프바이어은 “이번 레고와 플레이모빌 행사는 긴 명절 연휴 실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물”이라며 “다양한 조립 완구를 매장에서 직접 만나보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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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포털 통제' 의혹 제기…네이버 "데이터 집계 오류"
수정 2020.09.21 08:47입력 2020.09.21 08:47
사진=김근식 경남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정치권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검색 결과와 관련한 '포털 통제' 의혹 제기에 대해 "검색 결과 오류가 있었다"면서 사과하고 해명했다.


네이버에서 검색 개발을 담당하는 원성재 책임리더는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추 장관 이름을 포함해 다른 일부 검색어에서도 이용자의 클릭 데이터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돼 긴급히 바로잡는 작업에 착수했고 20일 오전 0시 50분쯤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지난 19일 네이버에서 '추미애' 검색시 상단에 나오는 '탭 순서'가 일부 정치인들과 차이가 있고, 영문자판 상태로 검색하면 자동전환된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포털 통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네이버는 탭 순서의 경우 이용자의 클릭 데이터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검색어를 복사해 붙이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공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네이버측의 설명이다.

예를들어 '홍길동'을 검색결과의 경우, '홍길동', '(공백 또는 특수문자) 홍길동', '홍길동 (공백 또는 특수문자)' 등 검색어에 대한 클릭 데이터가 모두 합산돼야 하는데, '(공백) 홍길동'의 클릭 데이터만 집계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원 책임리더는 영어 자동변환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선 '추미애'를 영어 자판으로 치면 'cnaldo'인데, 이는 포르투갈 유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경우 '영문 그 자체로 검색할지, 한글 단어로 검색할지 사용자에게 한 번 더 묻는다"라면서 "'추미애'를 영문 자판 상태에서 입력한 'cnaldo' 키워드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 책임리더는 "오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면밀히 검토해 향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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