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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과 양희영 "3언더파 출발"…박인비 '2언더파 공동 23위'

수정 2020.09.19 12:00입력 2020.09.19 12:00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 첫날 공동 12위, 그린과 클랜턴 공동선두, 노예림 공동 3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철녀(鐵女)' 최운정(30ㆍ볼빅ㆍ사진)의 무난한 출발이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ㆍ64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3언더파를 쳐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디펜딩챔프 해나 그린(호주)과 시드니 클랜턴(미국) 6언더파 공동선두, 준우승자 노예림(미국) 등 5명이 5언더파 공동 3위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최운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5, 7번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5번홀(파4) 버디로 2라운드를 기약했다. 공동선두와는 3타 차,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그린이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2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대니엘 강과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이븐파 공동 5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오버파 공동 70위다.


한국은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이 공동 12위 그룹에 합류했다. '골프여제' 박인비(32ㆍKB금융그룹)는 버디 3개로 순항을 하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ANA 챔프' 이미림(30ㆍNH투자증권), 지은희(34ㆍ한화큐셀) 등과 함께 2언더파 공동 23위다. 전지원(23) 1언더파 공동 39위, 전인지(26ㆍ이상 KB금융그룹) 공동 57위, 박성현(27)은 2오버파 공동 92위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카드뉴스]남자가 임신을 한다고요? 지구상에 유일한 종족-해마 이야기
수정 2020.09.19 08:30입력 2020.09.19 08:30

해마의 임신에서 출산까지

[아시아경제 이진경 기자] 만약 여성이 아닌 남성이 아기를 낳으면 어떨까요? 엥? 남자가 임신과 출산?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냐고요? 실제로 수컷(남성)이 새끼를 낳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바다에 사는 '해마'입니다. 일부 동물들은 암컷이 아닌 수컷이 직접 알과 새끼를 보살피기도 하지만 수컷이 임신과 출산까지 모두 하는 동물은 지구상에서 해마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수컷 해마는 어떻게 임신하고 새끼를 낳는 걸까요? 해마라는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의 임신과 출산 과정을 함께 살펴봅시다.














이진경 기자 leejee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토픽] US오픈 '컷 오프' 우즈 "더CJ컵 출격하나?"
수정 2020.09.19 17:18입력 2020.09.19 17:18
타이거 우즈가 120번째 US오픈 둘째날 2번홀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마마로넥(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처음으로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19일(한국시간) "10월 개막하는 더CJ컵에 나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2017년 창설돼 국내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의 PGA투어 정규 대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0월15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장소를 옮겼다. 우즈가 이날 미국 뉴욕주 마마로넥에서 끝난 120번째 US오픈에서 '컷 오프'가 되자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쏟아진 시점이다.


우선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22일 미국 미주리주 홀리스터에서 '미니 라이더컵'인 페인스밸리컵을 소화한다. 이후 10월22일 개막하는 조조챔피언십과 11월12일 열리는 마스터스에 출격한다. 골프채널은 "US오픈부터 조조챔피언십까지 4주 공백이 생긴다"면서 "조조챔피언십 전 주에 열리는 더CJ컵에 등판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점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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