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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철수 '노답'...왜 3석인지 아직도 모르나"

수정 2020.05.07 09:26입력 2020.05.07 09:26

정청래, 안철수 "총선 여당승리 아냐" 발언 비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아직도 노답"이라고 비판했다.


정 당선인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총선은 여당이 승리한 것이 아니고 야당이 패배한 선거'라고 평가한 안 대표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일전에서 3대 1로 승리했을 경우 '한국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일본이 패배한 것이다'라고 할 것인가?,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 보고 '네가 합격한 것이 아니라 다른 수험생들이 불합격한 것이다'라고 말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표현의 맘대로 자유'가 있다지만 야당이 패배하고 여당이 승리한 것을 아직도 모르겠는가"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방역을 잘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여당 승리의 큰 요인이라는 것을 아직도 잘 모르겠는가. 외국의 찬사를 모르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국민들께서 왜 안철수당에는 세 석밖에 주지 않았는지 아직도 모르겠는가. 국민들의 야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정녕 모르겠는가"라며 "승자는 겸양의 미덕을 가져야 하고 패자는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 도리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그는 "민주당은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더 겸손하게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유능하게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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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씨 전 남편측 "슈뢰더 전 총리 때문에 혼인 파탄"…위자료 1억 소송
수정 2020.05.07 17:05입력 2020.05.07 17:05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 씨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재혼한 김소연씨의 전 남편측이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에서 "슈뢰더 전 총리 때문에 김씨와의 혼인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전 남편인 A씨측은 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조아라 판사 심리로 열린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 첫 재판에서 '김소연과 피고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이 파탄됐으니 위자료를 청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A씨의 변호인은 "피고측에서 여러 합의서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피고가 (김씨와) 이혼해달라고 원고에게 매달리는 과정에서 수차례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이라며 "합의서대로 조율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고가 딸을 위해 대승적으로 이혼을 결단한 것"이라며 "(사건이) 언론에 계속 나와 딸이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딸과 피고가 더는 만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슈뢰더 전 총리측은 "피고와 김씨의 관계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업무상 이유로 상당 기간 만난 비즈니스 관계이니 구체적으로 언제부터가 파탄의 원인인지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A씨측은 "김씨의 인터뷰를 보더라도 2017년 봄경 (슈뢰더 전 총리와) 관계의 변화가 있었고 여름부터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는데 이는 이혼하기 전"이라며 "피고의 부정행위로 혼인이 파탄됐다는 점을 입증하고자 김씨를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요청했다.


A씨는 김씨와 2017년 합의 이혼을 했다. A씨는 2018년 1월부터 슈뢰더 전 총리와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고 같은 해 결혼했다. A씨는 슈뢰더 전 총리를 상대로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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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TF 무기한 유지" 트럼프, 하루 만에 말 바꿔(상보)
수정 2020.05.07 08:55입력 2020.05.07 08: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백악관 테스크포스(TF)를 무기한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TF는 방대하고 매우 복잡한 자원을 하나로 모으는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미래에 다른 이들이 따를 높은 기준을 세웠다"고 했다.


이어 "양도 적고 상태도 나빴던 인공호흡기는 이제 수천 개씩 생산되고 있고 나눌 수 있는 것들도 많다"며 "우리는 이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나라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재 다른 모든 나라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한 검사를 한다"며 "마스크와 보호대, 장갑, 가운 등이 이제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성공에 힘입어 TF는 안전과 이 나라의 재개에 계속 무기한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적절하게 사람을 더하거나 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TF는 백신과 치료제에도 매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TF 해산을 추진하자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마스크 생산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TF가 훌륭한 일을 해 왔다"면서도 "지금은 안전과 개방이라는 조금 다른 형태를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아마도 다른 그룹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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