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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진단키트' 美와 공급계약 마쳐…"이르면 내주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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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진단키트' 美와 공급계약 마쳐…"이르면 내주 운송"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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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러스감염증(코로나19) 한국산 진단키트 미국 공급계약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8일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미국으로부터 사전승인을 맏은 업체들과 미국 연방정부와 진행하는 계약이 마무리됐다"면서 "잘하면 다음 주에 실제로 진단키트가 들어갈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잠정승인(interim FDA approval)을 받은 국내 업체 3곳의 진단키트가 미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중심이된 '코로나 19 대응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스태크포스는(TF)'는 그간 미국 백악관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대응 TF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다.


3개의 업체가 받은 잠정승인은 정식 승인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한 FDA 절차와 달리 코로나19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미 백악관 차원에서 수출을 가능하게 한 절차다.



미국측은 잠정승인 결정을 내리기 전 미 FDA에 신청여부, 조달 가능한 물량, 사전 유럽 승인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한국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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