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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배우 출신 츠나마요(사쿠야 유아) ‘Pic Tok(픽톡)’ 활동…팬들 위한 이벤트

수정 2019.11.28 09:36입력 2019.11.28 09:00
▲츠나마요(사쿠야 유아)=픽톡 제공

일본 AV배우로 활동했던 츠나마요(사쿠야 유아)가 화보 기반의 소셜 커뮤니케이션&어플리케이션 ‘Pic Tok(픽톡)’에서 오는 12월 6일 국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츠나마요는 픽톡을 통해 약 70여 장의 독점 화보를 공개하며 3개월 간 팬들과 1대1 소통을 할 계획이다.


픽톡 관계자는 “츠나마요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랑받는 AV배우이다. 그녀는 매년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픽톡을 통해 츠나마요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도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데뷔한 츠나마요는 현재 AV 배우 활동을 마치고 코스프레 모델, 아프리카 TV BJ로 활동 중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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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원 아파트 어떻게 샀나 봤더니…'대출 규제'로 막힌 편법 555건 적발
수정 2019.11.28 14:38입력 2019.11.28 14:00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1 40대 A씨는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주택매매업대출’ 24억원을 받았다. 그는 42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사들이는데 대출 전액을 썼다. 하지만 A씨는 이 집을 사업상 활용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거주했고 대출 용도 외 사용 의심을 받아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통보됐다.


#미성년자 B씨(만 18세)는 부모와 친척 4명으로부터 각 1억원씩 증여받아 임대보증금 5억원이 포함된 아파트를 11억원에 매수했다. 부동산 당국은 아파트 구입 자금 6억원이 부모 소유로, 증여세를 낮추기 위한 '쪼개기 증여'로 보고 국세청에 넘겼다.


정부가 서울의 아파트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지난 8~9월 자금조달이 의심되는 매매거래 2000여건 중에서 편법 증여와 부당 대출 소지가 있는 555건을 적발해 관련 당국에 넘겼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서울시, 금융감독원 등은 28일 오후 합동브리핑을 통해 서울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조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8~9월 신고된 공동주택 거래 2만8140건 중 조금 조달이 의심되는 거래 2228건을 추출해 매매계약이 완료된 1536건을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매매 계약서와 거래대금 지급 증빙자료, 자금 조달 증빙 자료, 금융거래확인서 등의 자료를 요구했다.


이후 자료제출이 완료된 991건에 대해 검토한 결과, 증여세를 낮추기 위한 분할 증여가 의심되거나 차입 관련 증명서류 없이 가족 간에 금전을 거래한 사례 등 탈세가 의심되는 사례는 532건에 달했다. 정부는 이들 거래를 국세청에 통보했다.


또 사업자 대출을 받아 용도 외로 사용하는 등 금융회사의 대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23건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 소관 부서인 행정안전부가 대출 취급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을 통해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허위 신고 등으로 '부동산거래신고법'을 위반한 10건에 대해 총 2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탈세 의심사례로 통보된 자료에 대해 자체 보유 과세정보와 연계해 자금 출처 등을 분석한 뒤 편법 증여 등 탈루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세무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위와 행안부, 금감원도 대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의심사례에 대해 금융회사 검사 등을 통해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대출금을 유용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대출약정 위반에 따른 회수 등 조치할 계획이다.


조사대상 1536건 중 아직 검토하지 않은 545건에 대해 소명자료·추가소명자료 제출을 지속 요구하는 한편,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1항에 따라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국세청 등 행정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신고된 공동주택 거래 1만6711건 중 1247건의 이상거래에 대해 조사 가능한 601건과 지난 8~9월 이상거래 중 현재 시점에서 조사 가능한 187건을 추가로 점검해 내년 2월초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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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경쟁률 60.4대 1…1순위 청약 마감
수정 2019.11.28 11:10입력 2019.11.28 11:10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수원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에 2만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몰렸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1·2단지 1순위 청약 결과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645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60.4대 1을 기록, 전 타입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이 지역에선 2010년 1월 분양된 '광교 자연앤자이2단지(평균 51.8대 1)' 이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159.6대 1로 34가구 모집에 통장 5426개가 몰린 1단지 전용면적 84㎡A가 기록했다. 2단지 59㎡C 1가구 모집에도 156개의 통장이 몰렸다. 이외 모든 타입이 두 자리 수 이상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견본주택 방문과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았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116-2 일원에 들어서며 1단지(1403가구), 2단지(1833가구) 등 총 323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0만원대다. 계약자 혜택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무상 발코니 확장을 제공한다.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12월4일, 2단지 5일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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