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BJ 박민정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수정 2025.12.28 17:36입력 2019.10.02 10:49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기 BJ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박민정이 맥심 10월호 화보에서 매력을 뽐냈다.
최근 '이종현 DM 논란'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한 그녀는 맥심 10월호 인터뷰를 통해 "많이 무서웠지만, 후회하진 않는다"라며 조심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민정은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더 많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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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최순실 사태 강요" '버닝썬 사태' 김상교 "난 정치적 이용당해"
수정 2019.10.03 12:08입력 2019.10.02 20:16
지난 3월 경찰출석하며 답변하는 김상교 [이미지출처=연합뉴스][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버닝썬 사태' 최초 고발자 김상교(28)씨는 "조국 법무장관을 둘러싼 여당의 행태를 보면서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간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일 김 씨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버닝썬 사태가 한창 커지던 지난 3월, 여당 의원과 진보단체 인사들이 찾아왔다"면서 "나를 때린 사람이 아마도 최순실 조카 같다. '제2의 국정농단'으로 이슈를 끌고 가야 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이어 "종국엔 본인이 윤규근(총경)과 친하다며 '이제 그만 하라' 회유하는 문화계 인사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결국 그들의 입맛대로 윤 총경과 비리 경찰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국민의 촛불로 만들어진 정의로운 정권이라 믿었지만,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덮는데 급급한 현 정권의 행태를 보면서 '나도 이용당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현 정권의 태도를 보니 화가 났다. 내게 접근했던 여당과 좌파 인사들도 '버닝썬 사태'를 정의롭게 해결하려던 게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들의 '설계'를 고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이 '설계'에 대해 민주당 한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최초 폭행자가 '최순실 조카'여야 한다는 강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의원이 "버닝썬과 최순실을 엮어 '제2의 국정농단 사태'로 이슈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나는 '최초 폭행자 얼굴을 확실히 기억하는데, 이 사람은 아니다'라고 거듭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보 시민단체 인사가 (이 설계를) 주도적으로 했다. '판을 짜야 한다'면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2주에 한 번씩 만났다. 최순실과 YG의 고리가 아직까지 이어진다며 '제2의 국정농단'이고 이 판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거듭 최초폭행자가 최순실 조카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런데 무언가에 홀린 듯이 계속해서 '○○○이어야 한다. 나를 정치적 여론몰이에 이용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그는 '제2의 국정농단'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최순실 조카 측에서 소송이 들어왔고, 나는 최초 폭행자로 최순실 조카를 지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과 진보단체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사이 내가 밝히고자 했던 경찰 유착 의혹은 조용히 처리되고 있었다"면서 "버닝썬 관련 경찰관들은 결국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24일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보안요원에게 폭행당한 뒤 이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경찰은 자신을 연행했고, 경찰차와 역삼지구대 안에서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수사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5월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에 대해 '정황 없음'으로 결론냈다. 김씨가 주장한 경찰관 폭행 사건도 '혐의 없음'으로 내사종결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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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쳐서 약해질거라더니… 태풍 '미탁' 중간기착없이 한반도 직행
수정 2019.10.02 11:06입력 2019.10.02 10:03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대만과 중국 일대를 스쳐 세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제 18호 태풍 '미탁'이 중간 기착지 없이 그대로 한반도로 진행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미탁은 동중국해 남부 일대보다 수온이 다소 낮은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세력이 다소 꺾였으나 여전히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현재 태풍 미탁은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미탁은 이날 오후 6시께 서귀포 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날인 3일 0시에 목포로 상륙, 한반도 남부지역 전체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태풍 미탁은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중심풍속 초속 29m로 수온이 동중국해 남부 일대보다 낮은 서해상 일대를 지나면서 세력이 조금 약화됐으나, 여전히 600mm가 넘는 비와 강한 바람을 보유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 미탁은 앞서 예상 경로상 대만 북부와 중국 상하이 해안지대를 스쳐 지나오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중간에 상륙지 없이 그대로 동중국해 서부 일대를 돌아 한반도로 오면서 피해가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태풍 미탁은 목포 상륙 이후 3일 오전 12시 동해 일대로 빠져나갈 때까지 약 12시간 정도 한반도 남부 전체에 체류하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미탁의 한반도 상륙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관측 이후 처음으로 10월 태풍이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이후 주요 태풍들이 일본이 아닌 한반도로 집중되는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여름동안 한반도 일대까지 영향을 끼쳤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쪽으로 이동, 버티면서 태풍이 일본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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