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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通했다…사전판매 130만대 돌파(종합)

수정 2019.08.20 10:25입력 2019.08.20 10:00

지난 17일 100만대 기록…19일까지 130만대 넘어선 것으로 추정
전작 갤럭시노트9의 두배에 이르는 기록…노트 중 최고
SKT 행사에 노트 전 시리즈 다 쓴 마니아 등장 "S펜이 이유"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고동진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사전판매량이 전작의 두배를 뛰어넘는 130만대를 돌파하며 흥행의 초석을 다졌다. 삼성전자는 20일 갤럭시노트10 사전판매량이 지난 1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트 시리즈 최고 기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종 사전판매량은 130만대로 추정되며 이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전판매에서는 플러스형의 선호가 3분의2 수준으로 매우 높았다. 플러스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아우라 글로우였다. 30·40대 남성 소비자가 여전히 핵심 노트 마니아층으로 파악된 가운데 20대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전작 대비 높아진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을 노트 시리즈 최초로 화면 크기에 따라 일반형(6.3인치)과 플러스형(6.8인치)으로 나눠 출시됐다. 이에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갤럭시노트10의 초반 돌풍은 우수한 품질, 마니아층의 높은 충성도가 고루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갤럭시노트10은 허공의 동작만으로 스마트폰을 원격 조정하는 S펜, 카메라 홀만 남기고 디스플레이로 꽉 채운 대화면으로 한층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형 갤럭시노트를 기다린 교체수요 역시 상당했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마니아층이 워낙 공고한 데다 2년 전 출시된 갤럭시노트8 구매자의 교체 수요가 맞물린 것이 초반 흥행에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8의 경우 배터리 발화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을 기다리던 갤럭시노트4·5 구매자의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흥행한 바 있다.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앞에서 SK텔레콤 주최로 열린 갤럭시노트10 체험 트레일러 출정식에서 홍보모델인 김연아,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쓴 사람은 계속 쓰는 노트="갤럭시노트1·2·3·4·5·7·8·9 전 기종을 다 썼어요." SK텔레콤의 갤럭시노트10 출시 행사가 열린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프로그램 개발자 최윤석(55)씨는 자타공인 노트 마니아다. 2011년 노트 최초 모델부터 지난해 최신 모델까지 모두 구매했다. 갤럭시노트10을 손에 쥔 최씨는 이로써 아홉번째 노트를 사용하게 됐다. 최씨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이다 보니 미팅을 하며 손글씨를 쓰는 경우가 많고 프레젠테이션도 많이 한다"며 노트 마니아가 된 이유로 S펜을 꼽았다.


이처럼 S펜과 대화면이 특징인 노트 시리즈는 '쓴 사람은 계속 쓰는' 즉 마니아층이 두터운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 출시 행사에 초대받은 이들 대부분도 노트 전 시리즈를 구매한 2명, 갤럭시노트7부터 9까지 블루만 쓴 2명 등을 포함한 노트 마니아였다. 갤럭시노트10으로 노트에 입문하는 안녕(41)씨는 "전도사라 필기할 일이 많다"며 "악필이라 내 글씨를 잘 못알아보는 경우가 있는데 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능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금은 갤럭시S10 5G보다 대폭 감소=다만 실제 개통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공시지원금은 갤럭시S10 5G 출시 당시보다 25만원 낮아졌다. 이통사는 갤럭시노트10 5G 공시지원금을 28만∼45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 기준으로 3사 공시지원금이 28만원으로 동일하고, 최고 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2만원, KT가 45만원이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을 유발하는 불법보조금에 대해 경고한 데다 상반기 5G 경쟁으로 이통사의 재정적 여유가 감소하면서 공시지원금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사전판매의 절반이 개통으로 이어지는데 실구매액이 예상과 크게 차이날 경우 예약을 취소하는 소비자가 많아질 수도 있다. 게다가 정부가 삼성전자와 이통3사에 갤럭시노트10 LTE 모델 출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5G 모델 구매를 중도 포기하는 소비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5G 가입자는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갤럭시노트10 판매 속도에 따라 300만 돌파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 출시를 계기로 100만 가입자 돌파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5G 가입자 100만 돌파라는 타이틀을 곧 거머쥘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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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아인 '파격 화보'
수정 2025.12.28 17:01입력 2019.08.20 14:24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데이즈드 코리아
데이즈드 코리아

배우 유아인이 삭발부터 공막렌즈까지 파격적인 콘셉트의 화보를 선보였다.


유아인은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2019년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배우 유아인은 최근 신작 '소리도 없이' 촬영에 들어갔다. 배우 유아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9년 9월호와 웹사이트(dazedkorea.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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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 철회 촉구" 조국 딸 '장학금 특혜' 논란에 청원까지 등장
수정 2019.08.20 16:52입력 2019.08.20 16:52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건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 모 씨(28)를 둘러싸고 '고교 재학 당시 영어 의학논문의 제1저자 등재' 및 '장학금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등장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철회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법무부장관은 법과 관련된 행정업무를 보는 주무부처로 다른부서보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 책임이있는 자리"라면서 "국민을 편갈라 선동하고, 편향적인 인사라고 생각되어 부적절 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조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민정수석 재임당시 고위공직후보를 제대로 감찰하지 못해 인사참사를 야기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검찰개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져야하는데 정치적으로도 중립적이지 못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인은 "민간에 있을때 누구 보다 정의를 외쳤고, 특목고/자사고 규제등 반대를 외쳤던 사람으로 현재 논란이 되는 폴리페서와 자녀들에 특목고 진학 등 내로남불 행태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위장결혼, 위장매매, 황제장학금, 사모펀드 74억 원 투자 약정 등 의혹이 많은 후보"라며 "법률에 위반이 되지 않더라도 이렇게 의혹이 많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는 임명을 철회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마지막으로 "대통령님께서 누구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외쳤던 분으로써 마땅히 이번에도 임명을 강행하지말고 철회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4시께 12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앞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인 조 씨가 두 차례 유급됐음에도 장학금 1200만 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A 부산의료원장은 입장문을 내고 "장학금 지급 등은 조국 교수와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A 의료원장은 "조국 교수의 딸은 2015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후 학교의 무작위 배정원칙에 따라 지도교수가 됐다"라며 "2015년 1학년 마친 후 유급을 하고 학업 포기까지 고려할 정도로 낙담한 사정을 감안해 2016년 복학 후 학업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학업에 정진하라는 뜻에서 면학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어 "장학금 지급 및 의료원장 임명 등은 조국 교수와 전혀 무관하다"면서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가 계속 확대 재생산되어 여론을 왜곡하고 피해를 줄 경우 법적 대응 등 모든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조 씨는 고교 재학 당시인 지난 2008년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한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 씨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재학 당시 충남 천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하면서 연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해당 논문의 책임저자였던 단국대 의대 A 교수는 동아일보를 통해 "그때는 조 후보자가 누군지 몰랐다. 그 당시엔 조 후보자가 지금처럼 유명한 사람도 아니었다"면서 "논문에 이름을 올려 달라는 취지의 부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A 교수는 "외고에서 조 씨 등 학생 2명을 소개해줬고 해외 대학을 가려고 한다기에 선의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2주 동안 열심히 했고, 많은 분야에서 토론도 하면서 내 강의도 듣고 그랬다. 논문 작성 과정에서는 내가 많이 도와줬다. 열심히 참여한 게 기특해 1저자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으로는 손해를 봤다"며 "원래 외국 학술지에 보내려고 했던 논문인데 외국 대학에 진학하려면 논문을 빨리 내야 해서 (등재가 빠른) 국내 학술지에 보낸 거다"라고 말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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