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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천 '송도 SK뷰' 입주

수정 2019.07.23 14:49입력 2019.07.23 14:49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송도 SK뷰(SK VIEW)’가 입주중이라고 23일 밝혔다.


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의 11개동 총 21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5㎡ 67가구 ▲84㎡ 1952가구 ▲99㎡ 81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송도 SK뷰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편리한 교통, 쾌적한 자연환경,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의 워터프론트 호수,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SK건설은 단지 내에 센트럴파크(중앙공원), 자연형 연못, 가족캠핑숲 등 휴식공간과 1.2㎞ 길이의 산책길, 티(Tea)하우스를 조성했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는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꾸몄다. 에듀센터에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만들어졌다. 피트니스센터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공간, 샤워실, 사우나 등이 조성됐다. 지상2층 규모의 키즈센터에는 어린이집, 파티룸,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학원 및 통학차량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학부모와 자녀들이 대기할 수 있는 웰컴라운지를 마련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SK건설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설계도 장점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높였다. 전용 84㎡ 이상은 4베이 평면을 적용해(일부 세대 제외)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세대 내부는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100% 지하주차장 설치로 지상에 차가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주차면적보다 가로 세로 10~20㎝ 넓은 주차장도 제공한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과 보안에 힘썼다. 또 홈네트워크, 주차공간확인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승강기 호출,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스위치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태양광(300KW) 설비, LED 조명기구(세대 내 일부) 사용 및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이 제공돼 에너지 절감에도 앞장섰다. 또한 별도의 자전거, 유모차 보관소를 설치해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송도 SK뷰는 지난 10일 입주가 시작됐으며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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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韓 영공 침해에…日정부 자위대기 긴급발진
수정 2019.07.23 20:11입력 2019.07.23 17:33

"독도 우리 영토다" 日 한국 도발
러시아에도 외교 루트 통해 항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중국 폭격기와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했을 때 일본의 자위대 군용기를 긴급 발진했다고 23일 일본 정부가 밝혔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사실상 우리 정부를 도발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러시아 군용기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하고 이에 한국 공군기가 경고사격을 한 것과 관련해 "자위대기의 긴급 발진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위대기의 비행 지역과 정확한 긴급 발진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스가 장관은 또 "러시아 군용기가 2회에 걸쳐서 시마네(島根)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주변 (일본의) 영해를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군용기가 경고 사격을 한 것에 대해 다케시마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이라고 한국에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외무성 북동아시아 1과장이 주일 한국 대사관에,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이 한국 외교부의 아시아 태평양 1과장에게 각각 항의했으며 일본 외무성 러시아 과장이 주일 러시아 대사관 서기관에게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국 H-6 폭격기와 러시아 TU-95 폭격기 및 A-50 조기경보통제기 등 군용기 5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A-50 1대는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 7분간 침범하기도 했다. 우리 공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를 출격시켜 차단 기동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 쪽으로 경고사격을 가했다.


이 가운데 일본이 엉뚱하게 독도 인근 영공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정부에 각각 "우리(일본) 영토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억지 주장을 하며 항의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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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허재 "두 아들 모두 농구선수, 이기는 아들이 내 아들"
수정 2019.07.23 07:33입력 2019.07.23 07:33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농구감독 허재가 현역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두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허재 감독과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허재에게 "두 아들(허웅, 허훈)이 농구선수다. 아내 분께서 삼부자를 운동선수로 두셨으니 음식에 많은 신경을 쓰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재는 "지금은 두 아들이 프로선수로 뛰고 있어서 집보다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주말에 집에 온다"고 답했다.

허재는 "두 아들이 대결할 때 누구를 응원하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난 항상 이기는 팀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기는 아들이 내 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재는 1988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8년에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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