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진= 이연화 SNS
피트니스 모델 이연화가 남다른 S라인을 과시했다.
이연화는 최근 사진의 SNS에 "#웨이크서핑 #육아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화는 수영복을 입고 웨이크보드 옆에서 굴곡있는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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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모델 이연화가 남다른 S라인을 과시했다.
이연화는 최근 사진의 SNS에 "#웨이크서핑 #육아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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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측이 MBC 'PD수첩' 취재과정을 비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 원장은 29일 자신의 공식사이트에 1분39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중각 PD수첩 PD를 포함한 방송 제작진 3명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한 병원 관계자가 이들에게 "카메라를 꺼달라"고 요구하고, 제작진 측은 "원장님과 약속을 했는데 문자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전화도 안 받는다"고 답한다. 그러자 병원 관계자는 "옆에 잠깐만 앉아 계시고 카메라를 꺼달라"며 재차 요구한다.
이때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약속을 취소했는데 약속했다고 거짓말을 하나"라며 "기자들도 약속을 취소한 뒤 약속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말한다.
이어 "무례하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약속도 안했는데 약속을 했다고 우긴다"며 "어쩐지 기사가 이상하게 나더라. 문자로 취소를 받았으면 그건 약속을 잡은 게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데 순서도 안 지키고 원장실 문을 두드린다"며 "굉장히 무례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원장은 자신의 지난 21일 페이스북에도 "의원 대기실에 허가 없이 카메라를 들고 온 모 방송사 매체로 인해 잠시 진료가 늦어졌다"며 PD수첩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PD수첩'은 28일 방송에서 김 원장의 환자 성폭행 의혹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김 원장의 병원에서 일한 바 있는 전 직원들은 "자신의 신체 부위가 굵고 크다고 했다", "옷을 야하게 입고 왔다고 말했다" 등 김 원장이 직원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습관적으로 성희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원장이 정신질환자의 취약한 심리를 파고들어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했다고 주장한 환자도 최소 2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주장과 관련해 제작진이 진위여부를 묻자 김 원장은 "여자분이 당할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다"며 "(성폭력 의혹 피해자) 그분은 뭔가 일을 낼 거 같은 분위기였고,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강제로 당했다"고 부인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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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해외에서 불법 반입된 450t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본국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미국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비인 말레이시아 에너지ㆍ과학기술ㆍ환경ㆍ기후변화부 장관은 미국ㆍ영국ㆍ일본ㆍ중국 등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불법으로 반입됐다며 "어떤 종류이든 상관없이 말레이시아로 쓰레기를 버리는 국가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여비인 장관은 영국의 한 재활용 회사가 2년 동안 1000개 분량의 컨테이너에 5만t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담아 말레이시아로 수출했다면서 "우리는 선진국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관리 방안을 재검토하고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을 멈추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비인 장관은 쿠알라룸푸르 서부에 위치한 포트클랑 항구에서 가정용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들이 담긴 컨테이너 9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일본 NHK방송은 외국으로 반환될 쓰레기 규모가 3000t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말레이사아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4월 불법 쓰레기 반입을 막기 위해 합동 테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고 이후 10차례 단속을 벌였다. 지난달에는 스페인에서 수입된 컨테이너 5개 분량의 폐기물을 되돌려보내기도 했다.
현재 쓰레기 반입 문제는 말레이시아만의 문제는 아니다. 2018년 1월 중국이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금지하자 폐기물이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의 플라스틱 수입 금지 이후 반입되는 폐플라스틱의 양이 3.5배 급증했다.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선진국의 폐기물을 받지 않겠다면서 불법으로 반입된 폐기물을 되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캐나다가 불법으로 가져온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자 주캐나다 필리핀 대사를 자국으로 소환했다. 또 전쟁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쓰레기 회수를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캐나다는 쓰레기 문제가 필리핀과의 외교 문제로까지 번질 위험이 커지자 결국 6월 말까지 이를 회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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