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고궁투어·불꽃축제 등 즐기는 '서울 걷기 호캉스 패키지' 선봬
수정 2019.04.25 07:16입력 2019.04.25 07:16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서울 시내 주요 지점에서 총 11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서울 걷기’를 시작하기 위한 더없이 좋은 장소다. 롯데호텔은 따스한 봄철 천천히 걸으며 음미하는 걷기 호캉스 패키지를 다수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고궁 투어를 제대로 경험해 보고 싶다면 롯데호텔서울의 ‘스프링 블러썸’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서울 시내 4대궁(경복궁ㆍ창덕궁ㆍ덕수궁ㆍ창경궁) 및 종묘 통합관람권으로 고궁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라운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플라워 칵테일 2잔과 조각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3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객실 1박과 2인 조식까지 메인타워 29만원,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4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가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하는 ‘밀키 웨이 나이트’ 패키지에서는 불꽃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총 3가지 타입 중 ‘스카이’ 형은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석촌호수 전망 객실을, ‘스타’ 형은 호텔 주차장에 별도의 특별 관람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스타 형 은 고객들에게 생맥주와 카나페를 무제한 제공한다. 객실 1박과 2인 조식, 롯데월드타워 기념품을 포함해 54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용 가능하며 롯데호텔월드가 내놓은 기타 정규 패키지와 함께 밀키 웨이 나이트를 이용해 2박 투숙 시 총 금액의 20%를 할인해준다.
연남동에서 불과 500m 떨어진 L7홍대는 호텔 내에 야외 수영장과 루프탑 바, 홍대 뮤지션들이 큐레이션한 바이닐 컬렉션 등을 갖춰 연남동 특유의 ‘힙’한 분위기와 가장 닮은 호텔이다. L7홍대의 ‘유어 오운 스튜디오’ 패키지를 이용하면 뉴트로 감성의 한정판 일회용 카메라와 그랩픽 쿠폰으로 사진을 찍고 쉽게 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즉석 카메라도 무료 제공 필름과 함께 호텔에서 대여 가능하다. 오는 6월30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객실 1박과 함께 안나수이 꽃 립스틱과 거울 세트도 제공된다. 가격은 14만원(세금 별도)부터 시작한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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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DMZ 산불 ‘진화완료’…북측 산불은 ‘아직’
수정 2019.04.25 09:24입력 2019.04.25 09:02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아시아경제 DB[아시아경제(강원) 정일웅 기자] 철원 비무장지대(DMZ) 지역의 남측 산불이 진화완료 됐다. 하지만 북측으로는 아직 산불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철원 DMZ 산불은 전날 오후 2시 15분경 강원 철원군 근북면 백덕리 산 19 일대에서 발생해 이튿날(25일) 오전 8시를 기해 진화가 완료됐다.
다만 DMZ 북측으로는 아직 산불이 남아 잔불이 남측으로 남하할 것에 대비해 헬기 5대가 현장에서 계류 및 정찰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는 중이다.
한편 산불은 최초 발생당시 산불 길이 200m로 비교적 규모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DMZ 특성상 인력 및 진화장비 투입이 어려웠던 탓에 산불 진화헬기에만 의존, 산불을 진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몰과 함께 헬기를 철수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산불 길이는 최종 800m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강원=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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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의 귀환 "5언더파 초반 스퍼트~"
수정 2019.04.25 20:26입력 2019.04.25 20:26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첫날 공동선두, '군산 사나이' 주흥철 1언더파 공동 25위
김승혁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첫날 1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17년 상금왕 김승혁(33)의 귀환이다.
25일 전북 군산시 군산골프장(파71ㆍ712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곧바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버디만 5개를 쓸어 담는 '퍼펙트 플레이'가 돋보였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휴식기를 활용해 이번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7년 9월 제네시스챔피언십에 이어 1년 7개월 만에 코리언투어 통산 5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김태호(24)와 김종학(23), 정대억(30)이 공동선두에 합류했고, 강경남(36)이 1타 차 공동 5위(4언더파 67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군산 사나이' 주흥철(38)은 1언더파 공동 25위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2014년과 2016년 등 2승을 쓸어 담은 코스와의 찰떡궁합을 기대하고 있다. 디펜딩챔프 고석완(캐나다)은 5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28위까지 밀려 타이틀방어가 쉽지 않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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