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or 타살’ 혜나 추락 엔딩…‘스카이(SKY) 캐슬’ 자체 최고 시청률 15.8%
수정 2019.01.11 07:18입력 2019.01.06 11:24
사진=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방송 캡처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 캐슬’ 14회는 충격적인 엔딩과 함께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스카이캐슬’ 14회는 15.8%의 전국 유료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2.5%P나 오른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서(김혜윤)는 김혜나(김보라)가 아버지의 혼외자식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한서진(염정아)은 김주영(김서형)을 해고하려 했지만, 오히려 예서는 주영에게 더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서와 혜나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우주의 19살 생일로 보이는 그 날, 일이 터졌다. 예서가 “김혜나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에 이어 혜나가 고층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충격적인 엔딩을 본 네티즌들의 해석은 엇갈렸다. 혜나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준호가 혼외자식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마지막 장면을 언급하며 인생에 회의감을 느낀 혜나가 자살을 했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혜나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한서진이나 강예서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예측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유시민, 정계진출 입장 밝힐 듯…8일 ‘고칠레오’ 공개
수정 2019.01.07 09:38입력 2019.01.06 14:55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노무현재단이 8일 첫 ‘고칠레오’를 업로드할 전망이다. 고칠레오에선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정계 진출설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정책현안에 대한 정보 전달,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고칠레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 어록을 소개하고 배경을 짚어보는 ‘유심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5일 0시
첫 공개된 알릴레오에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 북한 관련 이슈를 설명했다.
8일 공개될 갈릴레오에선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정계 복귀설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유 이사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서 1위를 차지했다. 코리아리서치센터가 MBC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유 이사장은 10.5%로 1위에 올랐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10.1%, 이낙연 총리 8.9% 순이었다.
다만 그동안 유 이사장은 정계에 진출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유 이사장은 알릴레오를 공개하기 전 지난 달 22일 서울 서대문구 추계예술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2018년 회원의 날’ 행사에서 “일부 언론이 가만히 있는 저를 자꾸 괴롭힌다. 저를 넣고 여론조사를 한다”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내서 여론조사 할 때 넣지 말라는 본인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는 안내문을 (언론사에) 보내 달라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릴레오를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선 "혹세무민하는 보도가 넘쳐나고 있어 일주일에 한 번은 정리를 해줘야 하지 않겠나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릴레오’는 유튜브 구독자 42만, 조회수 146만 돌파 등 정치권 유튜브 채널 중 최단시간 최다 구독자,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보수측 대표 정치 채널 ‘
TV홍카콜라’ 구독자수 21만명, 단일 영상 조회수 31만(5일 영상)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유 이사장이 팟캐스트 방송 계획을 밝히기 직전 5만4600여명이었던 재단 회원도 이날 기준 5만5600명으로 보름 만에 1000명가량이 늘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에 마크롱 “극단적 폭력” 비난
수정 2019.01.06 16:24입력 2019.01.06 16:24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노란 조끼’ 시위에 대해 “극단적 폭력이 공화국을 공격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노란 조끼가) 다시 공화국의 자문위원들, 관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 시민 협정의 본질을 잊고 있다”며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각자가 재기해야 한다. 정의는 구현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말 유류세 인상 철회 등 노란 조끼 시위대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는 듯 했으나 지난 1일 신년사에서 돌연 강경 자세로 선회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