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재계] 삼성전자, '미세먼지' 해결사로 나선다
수정 2019.01.05 10:15입력 2019.01.05 10:15
[사진제공=연합뉴스][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초미세먼지에 강추위까지, 문을 열고 외출하기가 무서운 요즘인데요.
삼성전자가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내에 설립되고,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으로 내정됐다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미세먼지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기업의 기술과 연구 역량을 활용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것인데요.
최근 국내 미세먼지 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고,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도 확대되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이동해 혈관과 세포에 침투할 수 있어, 그 유해성이 심각한데도 과학적 원인 규명과 해결책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기술과 솔루션(Solution)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연구소'는 특히, 종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기술 개발은 물론, 혁신소재를 통한 필터기술, 분해기술 등 신기술도 연구할 예정입니다.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화학, 물리, 생물,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협업해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체계적 규명과 유해성 심층 연구 등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깨끗한 공기로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한반도를 기대해 봐도 될까요.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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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첫방 판정승' 유시민에 "한달 내 소재 고갈될 것" 혹평
수정 2019.01.05 21:24입력 2019.01.05 19:40
[이미지출처=연합뉴스][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흥행을 의식한 듯 "한 달내로 소재가 고갈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홍 전 대표는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유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북한 조선중앙TV 같은 좌파 유튜버', '국정홍보 방송'이라고 깎아내리며 "TV홍카콜라 비난 방송만 하게 될 것"이라고 견제했다. 홍 전 대표는 "수비방송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첫방부터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를 추월해 흥행하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레오는 1회분 동영상이 공개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독자수 27만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1회 방송 조회수도 76만회를 넘어섰다. 지난 18일 공개된 'TV홍카콜라' 구독자수 20만명(현재 기준), 동영상 최다 조회수 46만회를 앞지른 것이다.
홍 전 대표는 "구독자수야 좌파들은 잘 뭉치니까 단숨에 올라가겠지만 접속시간, 접속자수는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소재가 무궁무진하다"고 홍보했다.
특히 그는 '알릴레오'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좌파들이 똘똘 뭉쳐 지원하고 있는 반면 'TV홍카콜라'는 혼자의 힘으로 끌고가고 있다며 프레임을 설정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이들이 위기감에 문 정권의 국정 홍보처장을 거국적으로 밀어준 결과가 그정도라면 한번 해볼만 하다"며 "우리는 한국당이 계파싸움으로 손을 놓고 있어도 혼자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1대100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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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등…다음주 2789가구 분양 돌입
수정 2019.01.05 07:30입력 2019.01.05 07:30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1월 둘째 주 전국에서 278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1월 둘째 주에는 수도권 1640가구, 지방 1149가구 등 총 278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신봉동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등이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2개 사업장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남구 반도유보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화순 삼일파라뷰에듀시티(민간임대)'가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에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 규모다. 아파트·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74, 84㎡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4억~5억원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강남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15분, 강남역까지 30분 남짓 걸린다. 광교산과 가깝고 단지 근처에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 11일 이틀간 일반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전용 74~84㎡ 총 936가구 규모다. 전용 74㎡A 250가구, 74㎡B 74가구, 84㎡A 246가구, 84㎡B 366가구 등 총 4개 타입이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들어서는 등 풍부한 녹지·수변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 부지도 마련돼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인천 원당~김포 태리간 광역도로 건설이 계획돼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원당대로, 공항철도, 계양역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오는 11일 '광주남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 월산동 363-1 일원에 선보이는 광주남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 35~84㎡ 총 88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6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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