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황후의 품격' 악녀 민 비서가 떴다…이엘리야 깜짝 출연
수정 2018.12.30 15:50입력 2018.12.30 15:50
'런닝맨'에 이엘리야가 깜짝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런닝맨에 '황후의 품격' 민 비서가 떴다.
30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화제의 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명품 악녀’ 이엘리야가 깜짝 출연한다.
이엘리야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 도중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런닝맨’ 녹화 장소 근처에서 ‘황후의 품격’ 역시 촬영을 진행했고, 이엘리야가 우연히 ‘런닝맨’ 팀과 만난 것이다.
이엘리야는 ‘런닝맨’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 때마다 화제를 낳으며 대활약을 펼친 바 있다. 뜻밖의 만남에 화기애애한 반가움도 잠시, 긴박한 추격전으로 얼떨결에 레이스에 참여하게 된 이엘리야는 드라마 속 악녀 본능을 일깨우며 잠깐 사이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레이스는 지난주에 이어 전혜빈, 수영, 박하나, 한선화, 황치열, 성훈이 출연하는 커플 레이스로 꾸며져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펼칠 예정이다.
‘명품 악녀’ 이엘리야의 품격 있는 활약상은 이날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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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국회 출석 앞두고 '잽' 날린 자유한국당
수정 2018.12.30 13:57입력 2018.12.30 13:57
김순례 원내대변인 "진실 밝히고 잘못 인정하는 것도 용기"…"운영위는 진실 밝히는 첫 단추"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을 하루 앞두고 '잽'을 날렸다.
김순례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및 블랙리스트 작성 여부가 주요 쟁점"이라며 "조국 민정수석, 진실을 밝히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도 진정한 용기"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정무비서관의 2억8000여만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 민정수석실 직원들의 주중 근무시간 골프의혹 등이 일자 청와대는 특별감찰반 전원교체를 지시했다"면서 "하지만 이들을 관리·감독하는 사람에 대한 책임론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논란의 책임 당사자로 조국 수석을 겨냥한 셈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간인 사찰 의혹, 블랙리스트 작성 등 민정수석실의 비위 의혹이 연일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지만 6급 공무원 개인의 일탈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검
찰은 김태우 수사관이 청와대 특감반에 파견되기 위해 인사청탁을 했다고 밝혔지만 누가 인사청탁을 받아 청와대에 프로필을 전달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내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는 진실을 밝히는 시작,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별감찰반 사태의 중심에는 조국 민정수석이 있다"면서 "진실을 고백하고 책임질 부분은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 국회 운영위에서 '내 탓이오'라는 조국 수석의 한마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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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올해 마지막 날까지 맹추위…연초에도 한파
수정 2018.12.30 20:20입력 2018.12.30 20:14
건조특보, 대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한파가 이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이 -17∼-1도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철원 -17도, 대관령 -16도, 수원 -9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1도 등으로 예보됐다.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0∼8도 정도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그러나 다음 날인 내년 1월1일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다시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은 날씨로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미세먼지도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해가 지는 시각은 서울이 오후 5시23분, 인천 5시25분, 강릉 5시15분, 서산 5시28분, 포항 5시18분, 군산 5시29분, 울산 5시19분, 목포 오후 5시33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상에는 당분간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동해안에는 너울성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예상된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5m, 남해가 0.5∼2.0m으로 예보됐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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