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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이마트, 대형마트서 짐 대신 들어주는 로봇 개발

수정 2018.11.05 06:56입력 2018.11.05 06:56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 관람객들이 'LG 클로이 카트봇'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리테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한다.

LG전자와 이마트는 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에서 조택일 LG전자 컨버전스센터장 전무, 형태준 이마트 전략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와 이마트가 가장 먼저 선보일 리테일 서비스 로봇은 스마트 카트다. 이 로봇은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을 따라다니며 무거운 카트를 직접 끌고 다녀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LG전자에서는 로봇 제품군인 'LG 클로이'를 개발해 온 로봇선행연구소가 리테일 서비스 로봇에 대한 개발을 맡았다.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6월 지능형 로봇의 선행연구를 위해 CTO부문 산하 컨버전스센터 내에 설립됐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안내로봇을 선보였고, 최근 LG 유플러스와 공동으로 파리바게뜨에 들어가는 '클로이 홈'을 개발해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도 시작했다.

조택일 LG전자 컨버전스센터장 전무는 “다양한 장소에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로봇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공항, 제빵, 유통 등 다양한 업종과 협업하는 개방형 전략을 통해 로봇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로봇 제품군을 총칭하는 LG 클로이 브랜드를 런칭해 최근까지 ‘클로이 홈(CLOi Home)’, ‘클로이 안내로봇(CLOi GuideBot)’, ‘클로이 청소로봇(CLOi CleanBot)’, ‘클로이 잔디깎이로봇(CLOi LawnBot)’, ‘클로이 서브봇(CLOi ServeBot)’, ‘클로이 포터봇(CLOi PorterBot)’, ‘클로이 카트봇(CLOi CartBot)’,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 등 총 8종의 로봇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로봇 사업 강화를 위한 지분투자와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개방형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엔젤로보틱스(Angel Robotics)’를 시작으로 올해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 ‘로보티즈(Robotis)’, AI 스타트업 ‘아크릴(Acryl)’,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Robostar)’, 미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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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빈소 찾은 이회창 “고인을 보면 천의무봉 생각나…은혜 잊지 못해”
수정 2018.11.05 19:26입력 2018.11.05 16:19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신성일(81)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5일 고(故) 신성일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께 빈소를 방문한 이 전 대표는 “고인을 보면 천의무봉(天衣無縫·성격이나 언동이 매우 자연스러워 꾸민 데가 없음)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말 꾸밈과 거짓이 없고 좋은 분으로 생각했습니다”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 전 대표와 고 신성일은 16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함께했다.

이 전 대표는 “고인이 정치에 계실 때 제가 한나라당에 있으면서 같이 고생했다”면서 “고인과 부인 엄앵란 여사 두 분이 굉장히 애를 많이 쓰셨고, 그분들의 은혜를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회복된 것 같더니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참 아프다. 아무쪼록 고이 잠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 신성일은 지난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서울 마포·용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고인은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당시 이 전 대표는 한나라당 총재로 있으면서 제16대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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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서지현 "안태근이 강제추행하고 인사보복했다"…1억 손배소 청구
수정 2018.11.05 14:50입력 2018.11.05 14:27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미투(Me too)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가해자로 지목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검사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안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소송 대리는 서기호 변호사가 맡았다.

서 검사는 "안태근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시절 원고를 강제추행하고, 검찰국장으로 승진한 뒤 직권을 남용해 보복인사를 하는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내용을 소장에 담았다. 아울러 "안태근 등 소속 공무원이 직무를 집행하면서 고의나 과실로 법령을 위반해 원고에게 가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국가에도 책임을 물었다.

서 검사는 또 "죽느냐 사느냐의 절박한 심정으로 안태근의 죄상을 폭로했고 현재 그는 직권남용죄로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며 "안태근은 제가 겪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금전적으로나마 위로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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