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법무법인(유) 원 대표로 취임
수정 2018.08.20 15:29입력 2018.08.20 15:10
강금실 법무법인(유) 원 신임 공동대표 [사진=법무법인(유) 원 제공][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법무법인(유) 원의 신임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법무법인(유) 원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 전 장관의 취임소식을 전했다.
강 전 장관은 경기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고등법원 판사, 1990년 여성 최초 형사단독판사 등 13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이어 2003년 제55대 여성 최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고 지난 6월에는 법무법인(유) 원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선의 이사장에 취임했다.
강 전 장관은 이번 대표 취임을 통해 "원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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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엣지, 공짜폰 됐다
수정 2018.08.20 15:54입력 2018.08.20 07:15
SKT 7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단말기 구매대금 '0원' 삼성 갤럭시S7 엣지[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이 대폭 오르며 공짜폰이 됐다. 7만원대 요금제를 쓰면 단말기 대금이 0원이다. 월 통신비만 내면 된다. 공시지원금은 휴대폰 구매시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지급하는 보조금이다.20일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다이렉트샵에서 요금제 'T플랜 패밀리(월 7만9000원)' 기준, 갤럭시S7엣지(32GB)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47만원에서 66만원으로 올렸다. 출고가 75만5700원인데, 공시지원금(66만원)과 다이렉트샵에서 주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9만5700원을 받으면 0원에 살 수 있다.
내장메모리가 더 큰 갤럭시S7엣지(128GB)은, 같은 요금제 기준, 4만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만원대 요금제 이용 시에는 32GB 모델은 14만6200원에, 128GB 모델은 19만200원에 살 수 있다.
2년 간 쓴다고 가정할 경우, 월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선택약정할인보다 통신요금을 더 절약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이통사에서 단말기 구매 시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할인 총액이 더 큰 쪽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출고가 119만9000원으로 출시된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의 실구매가는 50만원대로 떨어졌다.
KT는 6만원대 요금제 기준(데이터ON 비디오)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35만원에서 50만3000원으로 올렸다. 올해 2월 출시된 이 제품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었다가, 지난달 110만3300원으로 내린 바 있다.
여기에 KT샵에서 추가지원금 7만5400원을 받으면 5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 평창에디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KT 단독으로 1만대 한정 출시한 모델이다. 내장메모리는 64GB(골드 1종) 모델만 있다.
4종의 삼성 정품 액세서리가 포함된다. 패키지는 ▲갤럭시노트8 64GB 본체 ▲덱스 스테이션 ▲레벨 액티브 블루투스 이어폰 ▲ULC 배터리팩 5000mAh ▲평창 에디션 스마트 커버 ▲모바일 tv 3종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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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시간 출장”…성매매 온상 된 SNS
수정 2018.08.21 10:29입력 2018.08.20 14:40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에 불법 성매매 광고가 범람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불법 출장 마사지 등 성매매 광고를 공유하는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불법 광고가 범람하고 있다.
20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마사지’, ‘안마’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하자 성매매 광고 수만건이 검색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광고가 규제에 걸려 삭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단어를 교묘하게 변형하거나 특수문자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트위터의 한 출장 마사지 광고의 경우 ‘마사지’를 ‘ㅁㅏㅅㅏㅈㅣ’로 표현하거나, 전화번호의 숫자 0을 한글 자음 ‘ㅇ’으로 바꿔 넣었다. 해시태그(해시 표시 # 뒤에 특정 단어를 쓰면 관련 글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를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의 경우 더욱 교묘했다. ‘일탈’이란 용어 대신 발음이 같은 ‘1tal’을 키워드에 넣고 검색하자 불법 성매매 업소 광고들이 등장했다. 이렇게 해시태그를 만들면 일반 사람들은 쉽게 검색할 수 없어 SNS 운영회사의 감시를 벗어나 계정 삭제를 당하지 않고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불법 성매매를 전면에 드러내놓고 광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마사지’를 키워드로 검색된 한 홈페이지에선 “전국 각 지방의 전문매니저가 직접 사진과 프로필을 심사하고 면접을 거친 여성만 모았다”며 “고객의 여성취향에 맞추겠다”고 홍보를 했다. 홈페이지엔 이용자들의 이용후기부터 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와 주소지까지 등록돼 있어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업체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명백한 불법 업체로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검색한 결과 운영이 정지된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출장 마사지 홈페이지는 성매매를 대놓고 홍보하는 등 불법광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었다. (사진=홈페이지 캡처)SNS를 통해 알선되는 성매매는 단속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10대들에게도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든 거래는 카카오톡을 통해 2중 3중의 보안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단속이 의심되면 잠적하기 일쑤다. 또 오프라인 상의 마사지업소나 안마시술소에서 이뤄지는 불법 성매매의 경우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까지 처벌 받는다. 하지만 SNS를 통해 이뤄지는 성매매의 경우 이런 처벌 역시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SNS에서 이뤄지는 불법 성매매 광고 등은 유통 경로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성매매는 범죄라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고 유혹에 넘어가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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