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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5.7억 받아가…815회 로또 당첨번호 공개

수정 2018.07.15 10:48입력 2018.07.15 10:48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나눔로또는 제815회 로또복권 당첨번호를 공개됐다. 이번 주 나눔로또 1등 당첨금은 25억7900만원으로 7명이 받게 된다.

1등 당첨번호는 '17, 21, 25, 26, 27, 36'으로 6개 번호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로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9명이다. 이들의 담청금액은 각각 7718만원씩이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03명으로 177만원씩을 수령한다.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297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원)은 159만6140명이다.

815회 로또 1등 당첨자 7명 중 자동 당첨자는 5명으로 나머지 2명은 반자동 당첨자로 집계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SUV 열풍에 쪼그라드는 경ㆍ소형차
수정 2018.07.15 08:15입력 2018.07.15 08:15
한국GM 스파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강세로 경차와 소형차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경차와 소형차를 구입하던 고객이 소형 SUV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경차인 기아차 모닝과 한국GM 스파크의 상반기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모닝은 올 상반기 2만961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했다. 스파크는 1만6887대가 판매돼 29.5% 줄었다.

소형차 역시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 현대차 엑센트는 상반기 0.4% 감소한 2994대가 판매됐다. 엑센트는 지난해 상반기 판매가 전년 대비 62%나 감소한 상황에서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국GM 아베오는 274대 판매되는 데 그쳐 전년 대비 65.8% 줄었다. 그나마 지난 5월 출시된 르노삼성 클리오가 출시 후 1356대가 판매되는 등 소형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클리오 외에 소형차 신차 출시 계획이 없기 때문에 소형차의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코나

이같은 경차와 소형차의 판매 부진은 소형 SUV의 인기 때문이다. 첫 차로 경차나 소형차를 구매하던 수요가 소형 SUV로 옮겨가고 있다. 올 상반기 소형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현대차 코나는 상반기에만 2만2216대가 판매됐다. 쌍용차 티볼리는 상반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했지만 2만690대가 판매돼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기아차 스토닉도 상반기 판매가 1만대에 육박했다. 스토닉은 올 상반기 920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니로도 9782대가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SUV의 특성상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소형 SUV를 첫 차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경차와 소형차의 판매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형 SUV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해 향후 판매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나는 지난 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전기차 코나 EV가 1076대가 팔렸으며 출고 대기 물량도 1만 5000대를 상회하고 있다. 소형 SUV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니로도 하반기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배그모바일 '욱일기', '731부대' 논란…전 유저 2750원 보상
수정 2018.07.15 10:16입력 2018.07.15 10:16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모든 이용자들에게 150UC(게임 내 캐시, 현금 2750원가량)을 지급하기로 했다. 욱일기 무늬가 들어간 아이템이 출시된 데 대한 보상이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모바일 운영진은 15일 공식카페에 사과글을 올렸다. 욱일기를 형상화한 아이템이 출시된 점을 사과했다. 배그 모바일 운영진은 "논란이 된 아이템은 검수 과정에서 폐기돼야 하는 아이템이었지만, 폐기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사전 출시 아이템의 검수 절차를 강화하고 해당 담당자에게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배그 모바일은 해당 아이템을 산 이용자에게선 아이템을 회수해 환불 조치하고, 모든 이용자들에게 150UC를 지급했다.

다만 해당 사과글에는 '731부대'라는 이름을 사용한 인공지능(AI) 봇이 등장한 점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이에 펍지 관계자는 "개발자가 직접 봇의 이름을 정하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며 "공동 개발사인 텐센트와 협의해서 처리 중"이라고 해명했다.

14일 배그 모바일에는 '비행사 마스크'가 출시됐다. 이 아이템에는 일본 제국의 전범기인 욱일기 무늬가 그려져있었다. 또한 스트리머인 '아테나'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하던 중 '731부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인공지능 봇이 발견되기도 했다.

다음은 배그 모바일 운영진이 15일 공식 카페에 올린 사과글

안녕하세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입니다.
먼저, 7월 14일 출시된 아이템으로 여러부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이슈가 생기게 된 것에 대해 플레이어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에서 가장 잘못된 결과물로 플레이어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뿐입니다.

한두마디 사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플레이어 여러분과 업데이트 내용을 통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논란이 된 아이템은 검수 과정에서 유저분들께 보여지지 않고 폐기되어야 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하지만 폐기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7월 14일 오전 11시에 업데이트되어 라이브 서비스에서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발생된 문제에 대해 상세히 점검하지 못해 플레이어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즉각적인 확인과 대응이 늦었던 부분도 저희의 큰 잘못입니다.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경과를 세세하게 검토하여 반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전 출시 아이템의 검수 절차를 강화하고 해당 담당자에게는 엄중히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해당 아이템을 구매한 모든 플레이어 분의 아이템 회수 및 환불 처리 진행과 함께 모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플레이어 여러분께는 사죄의 의미를 담아 150UC를 전체 지급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드리는 서비스는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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