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공개에 네티즌 "8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
수정 2018.02.26 09:28입력 2018.02.26 07:52
갤럭시S9 전면 디자인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9'과 '갤럭시 S9+'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복합전시장 피라 몬주익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개최하고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S9'과 '갤럭시 S9+'에는 '초고속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의 카메라 기능이 추가됐으며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됐다. 다만 기기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전작 갤럭시 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계승했다.
'갤럭시 S9' 공개에 네티즌들은 "옆 유리를 더 보호했군"(par7****), "
앞면 엣지 조금더 줄이고 후면 디자인 좀 더 이쁘게 했으면 어떨까 하네 디자인은 너무 8시리즈랑 흡사해서 구매욕구가 있을련지.."(yng0****
), "이모지 저게 재밌겠네"(suhyn****),
"8 나온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9 네... 내가 죽을때면 갤럭시 50이 나올려나..."(ko91****)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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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北 김영철 방한 규탄' 대규모 집회…"文정부와의 체제전쟁 선포"
수정 2018.02.26 17:37입력 2018.02.26 17:37
청계광장서 대규모 규탄대회…당 추산 15만명 vs 경찰 추산 3만명洪 "문재인 대통령, 국군통수권자가 아니라 국군뒷통수권자"북핵폐기추진특위 신설키로…위원장에 김무성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이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방남'을 규탄하는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당은 이날 집회에서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허가한 문재인 대통령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윤동주 기자 doso7@[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은 26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규탄하며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규탄대회 결의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주사파'로 규정하고 "체제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대회에서 "청와대 주사파가 개헌놀음을 하고 있다"며 "결국 남북 연방제를 하고 사회주의체제로 대한민국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요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을 국군뒷통수권자라고 한다"고 비꼬며 "대한민국 국군의 뒷통수를 치는 대통령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영철은 평화 시에 공격을 했기 때문에 전범도 아니고 그냥 살인범"이라며 "국군뒷통수권자가 살인범을 불러놓고 서로 짝짜꿍하는 나라가 돼버렸다"고 날을 세웠다.
'김영철 방한 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인 김무성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김영철을 초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오늘 이후부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 자유한국당이 공산주의 사회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세월호'를 거론하며 "오죽하면 천안함 유족께서 내 자식은 나라 지키다 죽었는데 우리가 세월호보다 못하냐고 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갖고 있는 10분의 1이라도 천안함 유가족에게 갖고 있다면 김영철 방한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날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장은 김무성 의원으로, 북한의 핵폐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홍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해 한국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당 추산 15만명, 경찰 추산 3만명이다. 이들은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대한민국 방문 결사반대' 등의 손 피켓을 들고
"대한민국 공격했던 김영철 방한 웬말이냐" "살인마 김영철을 즉각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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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달군 개고기 문화 …美 선수 "믿을수 없이 잔혹한…"
수정 2018.02.26 09:04입력 2018.02.26 09:04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를 집중조명하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에서 12위를 한 미국 선수 거스 켄워
시가 메달 대신 한국의 개 한마리를 데리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동물보호단체와 경기도 시흥시의 개농장을 방문한 켄워시는 WSJ 인터뷰에서 "여기서 믿을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뭔가를 해야 겠다고 결심했고, 이곳에 있는 새끼 강하지 한마리를 입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 자체를 믿을 수도 없고 반대한다"며 "한국 사람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곳은 개들이 살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WSJ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시아권 일부 국가에 개고기 식용 문화가 있다면서도 특히 한국에는 식용 개를 기르는 2만개의 개농장이 존재하고 음식물 찌거기와 배설물로 뒤덮힌 열악한 환경에서 개들이 길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동물보호단체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에는 200마리의 개가 식용목적으로 도살됐다며,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는 올림픽, 월드컵 같은 거대 국제 이벤트가 열릴때마다 논란의 중심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에는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의 개고기 식용 문화를 비난해
논란을 빚었던 사례도 언급했다.네덜란드 선수 얀 블록휴이센는 지난 21일 열린 남자 팀추월 메달리스트 기자회견 말미에 “개에게 더 잘 대해 달라”는 한마디를 남겼고 이를 통역사는 “개를 식용하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뒤늦게 네덜란드 선수단장이 "우리는 한국문화를 존중한다. 얀이 동물 애호가라서 그런 얘기를 한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하고 사과했지만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는 여러 선수들의 입을 거치며 논란거리가 됐다.
다만 WSJ은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 남양주의 한 폐가에서 동물보호 활동가들에게 발견됐던 유기견 '토리'를 입양한 것을 거론하며 한국에서도 최근 개고기 식용 문화와 관련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은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또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개를 '음식'이 아닌 '반려견'으로 보는 시각들이 확신되고 있으며 많은 수의 개고기 음식점이 문을 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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